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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믹스,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에 10억 원 손배 승소

최선아 기자 | 2018-12-18 10:49



투믹스는 지난 14일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허모 씨를 상대로 한 10억 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밤토끼 운영자 허모(43) 씨는 네이버웹툰과 레진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투믹스에도 10억 원의 손해를 배상하게 됐다.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는 2016년 하반기부터 국내 웹툰 9만여 편을 불법으로 유통하며 도박, 유흥 등 불법 사이트 배너 광고로 약 9억 5천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WAS(Webtoon Analysis Service) 데이터에 따르면 투믹스는 1만 5천여 편의 웹툰이 불법으로 유통됐다. 밤토끼는 서버를 해외에 두는 등 지능적인 수법으로 수사망을 피해 갔지만 지난 5월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비롯한 정부기관의 활약으로 운영자 허모 씨가 검거됐다.


투믹스는 '밤토끼'의 불법 행위로 인해 웹툰 서비스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지난해 5월 약 374만 명에서 올해 5월 약 236만 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투믹스 불법 웹툰 TF의 자체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밤토끼’ 등 불법 웹툰 사이트로부터 입은 경제적인 피해액은 약 400억 원(산정 근거 : 불법 웹툰 게시물 조회수 X 코인 객단가)에 이른다.


김성인 투믹스 대표는 “이번 승소 소식은 저작권 침해가 강력 범죄라는 것을 입증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향후 유사 사이트의 강력한 처벌 및 근절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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