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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소멸 위기 '제주어 애니메이션' 6편 개발

탁정은 기자 | 2021-01-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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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활성화하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 들엄시민 제주어 영상물(애니메이션)’을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매해 어린이용, 청소년용으로 구분해 제주어 각색 애니메이션을 공모해 위탁업체를 선정, 개발·보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올해 제주이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작품으로 △어린이용 ‘갈옷 멩글기 대작전’, ‘읏어져분 멩질음식을 찾아라’, ‘성읍민속마을 대소동’ △청소년용 ‘나비박사, 석주명’,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조천중학교 설립과정’ 총 6편이다. 영상은 표준어, 제주어, 영어, 무자막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개발된 자료는 유튜브와 도교육청 제주이해교육 홈페이지에 탑재돼 교육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들엄시민 제주어 애니메이션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제주인들의 혼과 얼이 담긴 문화적 자산인 제주어를 전승 보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매해 공모를 통해 위탁업체를 선정, 제주어 각색 애니메이션을 개발·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