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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웹툰 ‘킹더랜드’ 공개… 드라마와 동시 출격으로 시너지 낸다

황예송 기자 | 2023-06-12 14:33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를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다. 구원 역에는 배우 이준호가, 천사랑 역에는 배우 임윤아가 캐스팅되어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웹툰에서 드라마, 혹은 드라마에서 웹툰으로 순차 제작하며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하는 일반적인 사례와 달리, 하나의 IP를 드라마와 웹툰 두 개의 포맷으로 동시에 선보이며 IP 인기에 화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웹툰 '킹더랜드'는 드라마 제작 단계에서 탄생했다. 해당 IP가 가진 우수한 작품성과 잠재력을 알아본 카카오엔터가 드라마 제작사와 원작자 최롬 작가에게 '드라마에서 전부 다루지 못할 부분까지 작품 세계관을 확장해서 웹툰으로 펼쳐보면 어떨까?'하는 제안을 통해 '킹더랜드'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이에 웹툰 '킹더랜드'는 드라마 '킹더랜드'의 속편, 본편, 후속편까지 모두 다루는 세계관 확장판이 될 예정이다. 17일 드라마 첫 방송에 앞서 10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드라마로는 방영되지 않을 구원, 천사랑의 어린 시절을 먼저 그려 나간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구원, 천사랑의 뒷이야기가 궁금할 독자들을 위해 종영 이후의 이야기까지 담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드라마와 웹툰이라는 다른 포맷을 동시에 감상하며 각각의 다른 연출, 각색 등을 살펴보는 신선한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카카오엔터는 IP 비즈니스에 있어 이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