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분기 실적 역대 최대, 네이버웹툰 내년 미국 상장 목표

(출처: 네이버)
4일 네이버는 2023년 2분기에 매출액 2조 4,079억 원, 조정 EBITDA 5,151억 원, 영업이익 3,72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전분기 대비 5.6% 증가한 2조 4,079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EBITDA는 웹툰의 2분기 EBITDA 흑자 재진입 및 포시마크 흑자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전분기 대비 5.5% 증가한 5,151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전분기 대비 12.8% 증가한 3,72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 플랫폼 9,104억 원, 커머스 6,329억 원, 핀테크 3,397억 원, 콘텐츠 4,204억 원, 클라우드 1,045억 원이다.
그중에서도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40.1%, 전 분기 대비 2.2% 증가한 4,204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8.6%, 전분기 대비 5.0% 성장한 4,448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지역에서는 오리지널 비중 확대로 유료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미국에서도 ARPPU(유료 이용자당 결제액)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확대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남선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웹툰 상장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내년 상장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CFO는 "웹툰은 일본과 북미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거래액뿐만 아니라 광고 매출 면에서도 더 큰 성장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웹툰 미국 증시 상장 관련 발표의 영향으로 네이버웹툰이 9.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랩이 상한가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