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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원도심 '애니·웹툰 클러스터'에 18개 콘텐츠 기업 이전 입주
홍초롱 기자
| 2025-04-03 16:53
전남 순천시는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에 18개 콘텐츠 기업이 들어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은 애니메이션 11개, 웹툰 6개, 독립출판 1개로 수도권과 광주 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다. 순천시는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 일자리 창출 효과, 성장 가능성 등을 검토해 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이전 기업을 확정했다.
시는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들이 순천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들 기업은 순천 원도심 빈 건물을 활용한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투자 협약, 반값 임대 계약 등을 체결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6월 입주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문화콘텐츠 전략 펀드,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비, 기업 유치 보조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콘텐츠 기업이 점점 쇠락해가는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순천만 국가정원에 있는 국제 습지센터, 웹툰센터·남문터 광장·건물 공실 등 원도심 일대를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