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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창작재단, 웹툰 작가 158명에 창작실 지원

홍초롱 기자 | 2025-09-02 12:34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작가 입주 시설 소속 작가 49개팀, 총 158명에게 창작 공간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은 카카오창작재단이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 공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시 웹툰융합센터와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됐으며, 지원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입주 팀이 선정됐다. 올해 창작실을 지원받은 작가는 지원 사업 명패가 부착된 창작 공간의 임대료 75%를 1년간 지원 받아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

카카오창작재단 측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웹툰 작가들에게 즉각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다른 수익 활동에 대한 부담 없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구조가 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웹툰융합센터 입주 작가 21개팀, 총 66명에게 창작실 임대료 전액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존 입주 팀을 포함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이 공간을 거친 카카오웹툰 ‘더 그레이트’는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 웹툰 창작물 및 연재작 55개 작품과 웹소설 및 웹툰 스토리 창작물 10개 작품, 애니메이션 8개 작품도 나왔다.
올해는 공간 지원 예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40% 확대하고 지원 팀 규모도 2배 이상 늘렸다. 제도 형평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고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신규 입주와 입주 연장 기준도 더욱 세분화해 적용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이 지적재산권(IP) 창작 활동의 지속가능한 토대가 되고 좋은 IP가 계속해 발굴되는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호흡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