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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 웹툰 작가 보호 위한 '제2차 웹툰 포럼' 개최
홍초롱 기자
| 2026-04-17 09:13

한국만화가협회가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에서 ‘2026년 제2차 웹툰 포럼’을 개최해 작가들이 겪는 사이버불링과 정신건강 문제를 산업적 차원에서 공론화한다. 최근 웹툰 작가들은 악성 댓글과 집단 공격뿐만 아니라 장시간 노동과 연재 압박으로 심각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으며, 협회는 이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산업 생태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규정했다.
이번 포럼은 웹툰 작가 무적핑크와 이라하가 각각 사이버불링 실태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지현 작가가 참여하는 토크 세션을 통해 창작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권혁주 협회장은 사이버불링 대응을 위해 협회가 작가들의 방패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플랫폼 개설 제안 등 구체적인 대안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행사는 창작자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협회는 작가들이 안전하게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이버 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산업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