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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202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공모 진행

홍초롱 기자 | 2026-05-06 14:2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원천 스토리 발굴을 위해 '202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연,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영상(드라마·영화), 출판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인과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작품의 기획 의도와 인물 설정을 담은 트리트먼트와 함께 분야별 완성형 원고를 제출해야 하며, 1인당 최대 3편까지 출품이 가능하고 동일 작품의 중복 신청도 허용된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3억 2천만 원으로 대상(대통령상) 1편을 비롯해 최우수상 4편, 우수상 10편 등 총 15편의 우수 창작 스토리를 선정한다. 심사는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제작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3단계에 걸쳐 까다롭게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창작 생태계의 신뢰도를 지키고 심사의 공정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생성 작품을 가려내는 검증 절차를 새롭게 도입해 적용한다.

그동안 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원천 스토리들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드라마와 도서로 제작되고, '조선의 품격'과 '낭만별곡'이 각각 출판과 공연으로 재탄생하는 등 성공적인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례를 만들어왔다. 이에 발맞춰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단순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사와의 1:1 비즈니스 매칭 및 글로벌 대외 홍보 등 체계적인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