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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IP, 일 제작·북미 플랫폼 만나 글로벌 흥행 돌풍
홍초롱 기자
| 2026-09-30 10:32


한국 웹툰 지식재산권(IP)이 일본의 뛰어난 제작 기술과 북미 플랫폼 크런치롤의 배급망을 만나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하고 있다. 크런치롤은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에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화를 이끌며 한국 IP와 일본 제작 기술의 결합을 통한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대표적 성공 사례인 '나 혼자만 레벨업'은 기획 단계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해 영어 텍스트 표기와 이중 음성 녹음 등 정교한 현지화 전략을 실행했다. 그 결과 15개 언어 자막과 13개 언어 더빙으로 제공되어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 전석 매진 및 플랫폼 평점 4.9점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차기작 '템빨' 역시 일본 제작사 제이씨스태프와 함께 준비 중이며, 자막과 더빙을 동시 송출하는 '동시 더빙' 전략으로 불법 시청 차단과 초반 흥행을 노린다. 앞으로도 원작사와 일본 제작사, 글로벌 플랫폼이 손을 잡는 크로스보더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