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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베도에서 부터 느껴졌던 대작나무 타는냄새"

양념 | 2015-09-0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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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이 주가 되어 나오는 만화는 사실 유치해지기 일수라서 성공한 사례가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웹툰 <호랑이형님>은 호랑이를 주 소재로 사용해서 역동적인 액션을 살렸기 때문에 무협 판타지적인 요소가 농후하면서도 한국적인 색채가 가득해서 무협지와 전래동화를 동시에 읽는것 같은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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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충격적이였던 견공액션만화 '명견실버'-

 

 

이만화를 보면서 2가지 만화가 떠올랐는데 첫번째와 두번째는 모두 동물을 소재로 했으면서도 역동적인 액션신으로 가득 했던 '하얀마음백구' 와 '명견 실버' 다. 두작품 모두 주인공이 '개'라는 점. 그리고 따듯한 감동이야기와 액션신이 적절하게 믹스되었는데 호랑이형님역시 이와같은 동물소재의 작품이기때문에 아주 오래전에 감상한 만화들 인데도 불구하 고 쉽게 떠오르게 되었다.

 

앞서 언급한 두가지만화역시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호랑이 형님에 좀 더 마음에가는건 '개'가 보여주는 액션 신보다 선이 굵고 파워넘치는 '호랑이'의 액션신에 더 큰 기대가 가기 때문이다.

예전에 명견 실버에서 '닌자견'이라는 소재가 나와서 술법을 쓰는 장면이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유치해 보였었는데 호랑이 형님에서의 주인공격 호랑이인 '산군'이 도 술을 사용하는 장면은 좀더 자연스럽게 연출이 되어서 보는 내내 다음 장면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확실히 '호랑이'라는 소재가 주는 영물스러움은 여타의 동물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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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형님 13화中 호랑이 '무커'와 폭주한'비라'의 액션신-

 

 

그리고 호랑이액션과 더불어서 작중에 '추이'라던가 '산군'등 한국전설적인 요소를 좀더 현대적으로 표현해서 좀더 극적이고 세련되게 연출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는데, 특히 극중 악역인 '황요'가 창귀를 부리는 장면과 창귀를 만들기 위하여 인간을 좀 더 죽여야 겠다 라고 말하는 장면은 호랑이에 관련된 소재를 좀더 새련되게 연출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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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4화中 -황요가 인간으로 창귀를 만드는 장면-

 

 

필자는 본래 자주 입버릇처럼 "모든 완성된 만화는 만점짜리다"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만큼 만화의 완성과 결말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사실 제가 이렇게 연재 초반의 작품에 대해서 말한다는 것에 있어서 너무 큰기대를 하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까지 많은 떡밥들이 남겨져있고 스토리도 과거스토리와 엉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때문에 작품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는것이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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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높은 평점의 연속!

 

 

하지만, 이미  많은 독들이 이작품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서 조금더 이만화가 대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고, 리뷰를 쓰는 내내 그생각은 점점 확신이 되었다.

 

 

출발점에 놓인 웹툰이지만 이미 베도에서부터 쌓여있는 튼튼한 팬층과 대작의 냄새가나는 참신한 설정, 선굵은 그림체로그려낸 호랑이 액션등, 보여고 있는것들이 많지만 밝혀지지 않은 설정들과 스토리가 아직 많이 있기에 보여준것보다 보여 줄것이 더 많다고 생각되는 잠재력 높은 한국형 판타지 만화, 대작타는냄새가 나지 않는가?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한번 읽어볼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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