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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콘키스타 - 최강이 되기 위한 노력

자동고양이 | 2016-07-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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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멸망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살아남은 이들은 살기를 원했으며, 그 결과는 우주의 영역으로 나가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우주의 세계는 생각보다 더 명확했고, 조금은 잔인했다. 지구에서 살아갈 때보다 더 명확하게 나뉜 부의 영역은 끝이 보이지 않는 피라미드처럼 확실한 모양새로 사람들을 나누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희망은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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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민이 유일하게 우월한 존재, 부를 지닐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 등용문은 바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밴퀴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기, 밴퀴였던 부모님의 피를 이어받아 강인한 전사가 되려는 소년 <주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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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에게 있어서 밴퀴라는 것은 인생의 목표나 마찬가지다. 고작 2분 늦은 것으로 봉급을 감봉시킨다고 말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그에게 있어서 부와 명예라는 것은 꿈이자 동시에 목표다. 그는 오로지 그 목표 하나만을 위해서 잠을 줄이면서까지 훈련에 매진하고, 그것을 성공시킬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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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그는 누구보다도 명확하게, 얼핏 보면 오만할 정도로 자신을 믿고 있다. 자신이 최고의 존재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쓰레기통을 뒤져 교재를 찾아내 공부하고, 시간을 줄여서 훈련을 해 몸을 혹사시킨다. 때로는 자신의 몸이 다치는 것 역시 개의치 않으며 그 누가 의사를 꺾으려 해도 쉬이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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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에게는 욕망이 있다. 그리고 그 욕망 하나가 그의 움직이는 동력이 되어준다. 보고 있노라면 소년만화 특유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웹툰은 얼핏 단순하지만 그럼에도 드글드글, 감정이 들끓는 듯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가 펜으로 그린 듯한 그림체는 우리에게 컴퓨터로 보는 웹툰이 아닌 종이로 마주하던 만화책을 보는 것 같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안겨준다. 과연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 찬 소년 <주휘>는 어떤 결과를 맞이할 것인가. 그리고 그에게 있어서는 별천지 같은 밴퀴로서의 삶은 어떤 마무리를 짓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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