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vew

스캔들 앞에서 누구를 믿어야 할까, <스캔들>

나예빈 | 2021-01-11 08:15


F9901607-08F9-46AA-A88E-614D804914F6.jpeg


스캔들. 여러분은 스캔들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것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나요? 연예인들의 연애 이야기나 우리가 보는 방송 프로그램 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연예 뉴스 기사일 수도 있겠고,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슈 채널일 수도 있겠네요. SNS가 발달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스캔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단순히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SNS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 인플루언서들의 스캔들도 심심치 않게 우리를 찾아오죠. 스캔들은 오랜 시간 사람들 근처에 머물며 흥미거리가 되어주기도 했지만, 오랜 시간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스캔들 앞에서는 진실이 중요하지 않다는 점 때문이죠. 스캔들이라는 단어가 가진 이미지처럼 스캔들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이야기들은 전부 다 강렬한 것이다 보니 우리는 이게 진실인지, 아닌지 가려내기보다 그저 그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죠. 우리가 하루살이처럼 불빛에 모여드는 동안 진실은 점점 잊혀 갑니다. 그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스캔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처음 한 방, 강렬함을 얻기 위해 진실을 토막 내어 인기를 얻을 것 같은 것들만 교묘하게 엮거나 부풀려버리죠. ‘어쨌든 0.1g이라도 진실이 들어가기는 했잖아.’ 그런 얄팍한 변명으로 둘러대기에는 스캔들의 피해자가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034ACAA9-B1A1-42FA-8C70-133BDD39E01B.jpeg


유명 배우 심혜영의 스캔들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던 강지우 기자는 언론, 방송계에서 유명 인사로 불리는 이수혁 이사와 막 결혼을 한 신혼부부입니다. 둘은 만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결혼을 결정했죠. 강지우 기자가 이수혁 이사 의 돈을 보고 결혼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직업을 사랑했고 결혼을 하고 난 뒤에도 이수혁 이사의 부를 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직업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해 이끌어갔거든요. 둘은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 그녀의 흥미를 끈 것은 대스타인 심혜영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뒷 이야기. 유명인일수록 큰 스캔들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그 스캔들을 캐기가 더욱더 어렵다는 것이죠. 그녀는 심혜영과 이수혁 이사가 친구 사이라는 점을 살짝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수혁 이사는 속 시원하게 뒷이야기를 전해주는 대신에 심혜영이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연애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고, 캐면 캘수록 그녀가 상처만 받을 뿐이라는 말만 남깁니다.


0BB69E1F-C867-4F6B-B4FB-C4F129B67760.jpeg


그래도 멈추지 않는 강지우 기자. 뒤를 캐면 캘수록 자신의 남편이 남긴 의미심장한 말이 신경 쓰이지만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심혜영을 미행까지 하게 됩니다. 옳은 루트는 아니더라도 드디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걸까요. 심혜영이 술에 취한 남자를 이끌고 오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남편의 말이 맞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심혜영이 끌고 나오는 남자는 강지우 기자의 남편, 이수혁 이사입니다. 이수혁 이사가 미리 말한 것처럼 상처받는다는 것이 이러한 상처를 말하는 것이었는지 그녀는 큰 슬픔에 휩싸입니다.


4E57090C-871D-41A6-AF97-76BAA45BB3CA.jpeg


강지우 기자가 둘의 모습을 보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한 기사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바로 대스타 심혜영과 이수혁 이사의 불륜 내용이 담긴 기사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강렬한 스캔들에 빠져 강지우 기자를 미워하기도 하고 불륜에 관해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충격과 공포에 빠져 원활한 사고를 하지 못하는 그녀를 도와주려는, 오래 알고 지냈던 선배마저 교통사고를 당해 그녀는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인 이수혁 이사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혼을 요구하고, 이수혁 이사는 자신의 이야기는 하나도 듣지 않고 숨어 이런 일을 벌인 강지우 기자를 쉽사리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랑으로 가득 차올랐던 두 사람의 거리는 오해와 미움으로 타오르고 맙니다.


6C18BDD1-D09C-44CD-893D-47D6BA337B3E.jpeg


강지우 기자는 불륜에 대해 다룬 기사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고, 결국 오해들은 굳은살처럼 자리를 잡아버려 해명할 시간도 주지 않고 신혼부부를 멀리 떨어트려 놓습니다. 강지우 기자는 자신을 물어뜯으려는 사람들에게 지쳐 미국으로 떠납니다. 일 년이라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 동안 홀로 마음을 달래고 다시금 한국행을 결심합니다. 자신이 몸담갔던 신문사가 없어질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죠. 기사로 인해 그렇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었는데도 쉽사리 기자라는 직업을 놓아줄 수 없는 것일까요. 사장을 만나 복직 관련 담판을 지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걸음을 옮깁니다.


86117C0E-885D-40E8-B845-5334AD9D3308.jpeg


사장실에는 의외의 얼굴이 강지우 기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익숙한 얼굴인데요. 바로 자신의 남편입니다. 이수혁 이사는 한 신문사가 이런 식으로 몰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인수했다고는 하지만 강지우 기자에게는 썩 내키는 일이 아닙니다. 여전히 그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을 풀리지 않았고, 그것은 이수혁 이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한 오해가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결될 리가 없죠. 누구보다 자신이 일했던 신문사로 복귀를 원했던 강지우 기자이지만 남편이 엮여있는 것을 안 뒤로는 쉽사리 복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DC5329D5-9B35-429A-8C67-D246D8E13EF9.jpeg


그런 강지우 기자의 마음을 잘 아는 이수혁 이사는 그녀에게 복귀에 대한 결정권을 넘기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신문사의 생존 여부를 그녀의 복귀에 달아버립니다. 신문사 사람들은 혈안이 되어 그녀를 찾으려고 애를 쓰죠. 누구보다 더 신문사에 대한 애정이 있던 강지우 기자는 쉽사리 가지 않을 것이라 말을 하지못합니다. 그렇다고 간다고 할 수도 없죠. 불편한 남편의 문제가 걸려 있으니까요. 고민해보지만 결국 답은 한 가지입니다. 자신이 돌아가고 싶었던 신문사로 돌아가 자신도, 신문사도 구하는 것. 화는 나면서도 자신이 이 상황에서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을 강지우 기자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게 그녀를 더욱더 화나게 만들겠죠.


299931E3-8DEF-4717-AAB2-B40895424940.jpeg


어렵게 남편이 사장으로 있는 신문사로 가겠다는 결정을 강지우 기자. 과연 이 결정을 스캔들이 불러일으킨 오해를 해결시킬까요, 아니면 더욱더 크게 만들까요. 그녀가 자신의 결정을 말하는 순간 사장실에는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 손님의 등장에 놀라는 그녀. 이 스캔들을 더욱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으시다면 네이버 웹툰 <스캔들>로 오세요.


Webtoonguide Popular

추천

수영장에 이상한 규칙이 있다 <샤워 순서 너마저...!>
김 영주 | 2026-09-28
내 소원이 이루어졌어요.<월야환담>
이준희 | 2026-09-23
현실적인 가상현실 게임 라이프 <NPC를 죽였다>
김 영주 | 2026-09-22
가난뱅이 영애의 험난한 취업기 <프레스턴 경의 비밀 가정교사>
김 영주 | 2026-09-21
희대의 미친 사이코패스와 만나다.<천마신교 최강하녀>
이준희 | 2026-09-19
나한테 욕해줄 사람? <마왕18세>
이준희 | 2026-09-18
동생의 목숨값을 받으러 교사가 된 사채업자 <사채지간>
김 영주 | 2026-09-17
연약해 보이는 황녀가 사실 최고의 책사였다 <황녀 스베타의 정략결혼>
김 영주 | 2026-09-16
나는 나를 위해 살았어야 했어...! <장녀는 꽃길을 걷는다>
이준희 | 2026-09-15
어딘가 이상한 패션 서바이벌 <휴먼 웨어러블>
김 영주 | 2026-09-14
사람답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몬스터와 힐링하는 S급 헌터>
이준희 | 2026-09-13
모조리 부수고 살아남는다!! <몽둥이기사 단>
이준희 | 2026-09-11
빚을 갚기 위해 악마와 계약했다 <데빌 캐피탈>
김 영주 | 2026-09-10
할아버지와 전당포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공녀님은 진짜만 취급합니다>
이준희 | 2026-09-09
이름없는 호위무사의 삶에서 대공자로 <천씨세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김 영주 | 2026-09-08
나를 나락에 빠트린 사람들에게 복수 할 수 있어! <쓰레기 남주는 필요 없어>
이준희 | 2026-09-07
위대한 왕이 될 검은머리 소녀 <검은머리 기사왕>
김 영주 | 2026-09-05
탐은 안에서 자라나 언젠가는 얼굴을 드러낸다 <탐:공포단편>
김 영주 | 2026-09-04
신의 축복 공작가에 입양되다? <악당 아기님이 예언을 함>
이준희 | 2026-09-03
친구가 죽기 전으로 돌아왔다 <이름 사이 공백>
김 영주 | 202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