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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이렇게까지 미친놈이라니! <남동생이 꽃길을 강요한다>

이혜민 | 2022-05-05 14:00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 생각만 해도 마음이 찡해지고 아파지지 않나요 ?
여기, 남동생을 미친망둥이라고 부르지만 이 세상 누구보다 제일 그를 아끼는 한 누나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웹툰은 부모님을 여의고 일찍 가문의 수장이 되어 해맑게 노는 남동생을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누구보다 부러워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예요.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때문에 가문을 이어야 했지만 강한 책임감으로 곧 잘해내던 이 여자아이, 유일하게 남겨진 가족이었던 남동생은 바쁜 누이 덕에 늘 외로웠고, 그녀를 위했으나 돌아오지 않는 대답에 결국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반란과 함께 그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버리는데, 죽음에 끝자락에서 그녀는 집을 떠나버린 남동생을 떠올리며 아쉬움과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돼요.



그리하여!
회귀가 시작됩니다. ㅎㅎ
회귀 끝에 이번 생에서는 하나 있는 자신의 유일한 가족, 남동생과 사이좋게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하게 되고 결국 그 노력 끝에 이전 생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남동생과 끈끈한 사이가 되죠.
하지만 그녀는 몰랐어요.



자신의 남동생이 누나를 위해 폭군에게 반란기를 들며 황관까지 가져다 바치는 미친놈이라는 것을요. ㅎㅎ
그렇게 황제가 된 우리의 여주는 과도한 업무에 자신이 부리기 좋은 일 잘하는 호구, 아니 남편을 구하게 됩니다.
북부의 괴물이라는 데하르트 공작을 남편으로 맞이하였는데, 이게 웬걸, 그 역시 자신의 동생 못지않은 미친놈2.



미친놈1 남동생과 미친놈2 남편은 자신을 위해 최초의 대륙 통일 황제 자리에 자신을 앉힐 궁리를 합니다.
똑똑하고 책임감있는, 남동생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라비엘과 그런 누나를 너무나 아끼는 에드윈은 새로운 생에서 다시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데 그 이야기가 퍽 즐겁습니다.
아직 특별하게 어떤 갈등이 고조되거나 하는 단계는 아닌데다가 미친놈 1,2의 합이 굉장히 잘 맞아서 마치 덕질을 하는 두 사람을 보는 느낌이예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은 역시나 회귀물로, 웹소설 원작의 작품입니다.



두 남매의 티카타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진진한 작품이라서 마치 엄마 된 마음으로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니 한번씩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