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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한 고군분투 <완벽한 부부는 없다>

이시윤 | 2022-05-13 13:59

[완벽한 부부는 없다, 네이버 웹툰 /
남편의 이혼 요구를 피하고 싶은 연화는
갑작스러운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하게 되는데…
차가웠던 남편이 갑자기 달라졌다!
“원래 당신이 이렇게 다정했나요?”]

해당 리뷰에는 네이버웹툰 <완벽한 부부는 없다> 의
전반적인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사의 CEO로 일하는 남편의 사모님인 연화.
그녀는 갑작스럽게 남편이 일하고 있는 회사에 찾아오게 되는데요. 무언가 서류를 꺼내며 그것을 찢는 연화.
그것은 바로 그녀의 남편이 주었던 이혼 서류였습니다.
절대 이혼만큼은 못한다고 주장하는 연화는
남편이 이혼이 싫은 이유를 묻자
사실은 아직 남편을 사랑하기에 이혼하기 싫은 연화였지만, 부모님과 투자금을 이유로 대며 사실을 숨깁니다.

하지만 남편이 그것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자
연화는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내뱉지 못한 채로
회사를 나서게는 순간 갑작스레 발을 헛디뎌
그만 추락 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짧은 순간이 아주 길게 느껴져. 마치 이번 생이 마지막인 것처럼 아무런 감각이 없어. 이렇게 죽는 걸까…”



심한 추락 사고에 그녀는 점점 의식을 잃어갔습니다.

시간은 돌아가 3년 전으로 흘러갑니다.
윤건우. DS패션 대표로 대진 그룹의 후계자였던 그는
미술관 큐레이터이자 호진 그룹의 외동딸이었던 연화에게 청혼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결혼을 받아들이고 꽤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었지만 윤건우는 결혼식을 한 지 2주 후 바로 미국으로 출장을 갔고 2년 동안 그녀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돌아온 후에도 연화에게 눈길 하나 주지 않던 그였고 3번째 결혼 기념일에 연화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했습니다.
연화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을 것 같네요.

다시 시간은 현재로 돌아옵니다. 눈을 뜬 그녀 앞에는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하는 윤건우가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없었던 다정함에 놀라는 그녀. 그리고 그녀는 차라리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은 척을 하면 이혼을 미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척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그가 좋다고 말을 하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그러면 스토리가 이어 지질 않으니, 어쨌든 연화는 그만큼 건우를 사랑한 것이겠죠.

아마 건우의 현재 태도를 보니 이전까지 까칠하게 대한 것은 일부러 악역을 자처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 부분들은 스토리가 이어진 후에 어떻게 될 지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손을 놓치지 않았다면 적어도 배웅하는 길에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더라면 연화가 다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스스로를 자책하는 건우.
그는 진심으로 연화를 걱정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연화는 사실대로 말하고 싶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너무나 다정한 그의 모습에 사실을 말하면 이혼을 하게 될까봐 그것이 두려워 계속해서 연기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집에서도 너무나 다정한, 그녀가 꿈꿔왔던 신혼 그 자체의 삶을 살 수 있게 된 연화.
그녀가 그렇게나 원했던 부부간의 다정한 식사 시간도 즐길 수 있게 되어 그녀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정말 위험할 뻔 했던 큰 사고가 그녀에게는 오히려 행복을 가져다 준 일이 된 것이죠.

과연 그들의 앞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네이버 웹툰 <완벽한 부부는 없다> 였습니다.



최근 웹소설 원작을 웹툰으로 만든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웹툰에 로맨스 장르라고 하면 좀 익숙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 웹툰에서는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하는 전개가 들어가서 꽤 신선함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 웹툰 <완벽한 부부는 없다>는 이혼할 위기에 처했던 연화가 사고가 나게 되고 그 이후 기억을 잃은 척 하며 그와의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를 보아 하니 남주도 여주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고 이혼 신청과 이때까지 그녀에게 다정하게 행동하지 않은 것은 어떠한 이유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상당히 신선한 주제로 풀어나가는 로맨스 웹툰이라서 그런지 꽤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그림체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이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부분에서도 흔들림 없이 탄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아서 나중에 드라마로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최근 연재를 시작한 웹툰이라 아직 연재분이 많이 없지만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웹툰이기 때문에 혹시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웹소설을 통해 미리 내용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웹소설을 알고 있어도 이를 웹툰으로 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가 있으니까요. 그림체도 좋고 스토리도 재미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호불호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들에게 강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오늘도 저의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