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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자매의 유쾌한 일상 이야기 <여우자매>

이시윤 | 2022-08-14 14:00
인간을 홀리고, 간을 빼 먹는 무시무시한 요괴 구미호….
와는 거리가 아주 먼 꼬마 여우자매
‘류월’, ‘류화’의 정신없는 일상 이야기!

<여우자매>
리뷰 시작합니다!



옛날 옛적에,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꼬리가 아홉 개 달린 여우 요괴,
흔히들 사람들이 구미호라고 부르는 요괴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인간이 되고 싶어 했고,
인간이 되기 위해 인간의 간 100개를 먹어야 하는
구미호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둔갑해
밤에 산길을 지나가는 총각들을 유혹했다고 합니다.

그 뒤, 정신을 못 차리는 틈에
사람의 간을 빼먹는 것이었죠.

그런데 이 이야기에 불만을 가진 것 같은 아이가 있네요.

그녀는 이야기 꾼에게 직접 구미호를 본 적 있냐고 묻지만,
이야기 꾼은 당연히 본 적이 없다고 말하죠.


그런 그의 말에 제대로 본 적도 없으면서
왜 그런 이야기를 하냐며 아이는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곧 찾아온 그녀의 언니에 의해 제압당하죠.

그녀가 그렇게 구미호 이야기에 화를 냈던 이유는 바로,
그녀가 구미호였기 때문입니다.


대충 캐릭터의 성격을 알 것 같은 느낌이죠?
언니 류월은 차분한 성격이며,
동생 류화는 굉장히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오늘도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류월에게 류화가 심심하다며
놀아달라고 보채기 시작합니다.

끈질긴 동생의 부탁에 류월은 숨바꼭질을 하자고 제안하며,
그녀에게 얼른 가서 숨으라고 말하죠.

뭔가 저렇게 보내 놓고 계속 책을 읽을 것 같은 느낌인데..
맞네요.

하지만 류화도 바보는 아니었습니다.
계속 찾는다 말만 하고 자신을 찾으러 오지 않는 류월에게
제대로 하라며 화를 내죠.

어쩔 수 없이 류월은 그녀를 다시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류화가 항아리 속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지나가는 척 항아리를 숲속에 두고 오죠.


언니가 자신을 못 찾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항아리를 옮겨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류화는
빠르게 뛰어와 그녀의 책을 뺏어서 도망갑니다.

못 쫓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류월은 류화의 바로 뒤에 있었죠.

류화는 류월에게 계속 쫓아온다면
책을 물속에 빠뜨릴 것이라고 협박합니다.

이에 류월은 책을 돌려주면
더 이상 화를 내지 않겠다 했지만,
실상은 빈틈을 타 책을 뺏고 류화를 물속에 빠트렸죠.


쫄딱 젖은 류화.
정말 사이가 좋은 자매지간이네요. ㅎㅎ

그렇게 한바탕 실랑이를 벌인 뒤,
류화와 류월은 어머니의 심부름을 받아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가게 됩니다.

그들의 목적은 방앗간에 가서 쌀을 받아오는 것,
그리고 남은 돈으로 맛있는 것을 사 먹는 것이었죠.

류월은 활발한 동생을 잘 감시하리라 마음먹었지만,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류화는
동네방네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정신없는 가운데 겨우 류월을 찾고
심부름을 하던 도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매치기를 당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들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죠.

재빨리 소매치기범을 찾아내 그를 제압했지만,
곧이어 패거리들이 나타나
그녀들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소란을 벌이지 않고 심부름을 하기 위해
류월은 그들 중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제압을 하고
자리를 떠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류화도 이에 동의하지만,
곧이어 소매치기범이 류화를 도발하자
홀랑 그 도발에 넘어가버리고 말았죠.

정말 재미있는 아이네요.

그런데 그렇게 소란을 벌이던 중 스쳐 지나가는 한 남자.


류화, 류월과 닮은 듯한데요.
혹시 그들의 아버지인 걸까요...?

그리고 류월과 류화는
주어진 심부름을 잘 완료하고 돌아갈 수 있을까요?

네이버 웹툰, <여우자매>였습니다.


<여우자매>는 일상 에피소드 웹툰이며,
구미호 자매 류화와 류월이 겪는
일상 이야기들을 그려낸 웹툰입니다.

기본적으로 에피소드 웹툰이라서
편안하게 웹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스토리 전개 또한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진행돼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웹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웹툰 중 하나입니다.

또한 구미호뿐만 아니라 인간과 신비한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다른 존재들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즐겁기도 슬프기도 한 이야기가 있을 거라고 하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네요.

<여우자매>는 베스트 도전에 있을 때부터
많은 독자분들의 인기를 얻었던 웹툰인데요.

그림체도 더 좋아지고 스토리도 다시 정비하신 것 같아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소개해 드린 네이버 웹툰
<여우자매>를 보시면서
앞으로 그들이 만들어갈 스토리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