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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이혜민 | 2022-11-17 11: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웹소설 원작의 웹툰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일단 1화부터 '아, 이건 대작이다!'라고
느껴지는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이 웹툰!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는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이 웹툰의 이야기는 멀지 않은 과거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까만 머리에 소름끼치도록 단정한 외모와 옷차림의 이네스.

그녀는 황태자의 비가 될 운명이었으나
막강한 가문의 힘으로 이를 거부하고
자신이 선택한 남자와 결혼할 것을 발표합니다.

이네스는 수많은 어른들 속에서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요.
그녀의 행동이 얼마나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만심 같은 모습은 보이지 않죠. 


그런 이네스가 선택한 남자.
잘생긴 남자와 평생을 사는 게 낫겠다고 말하는 이네스는
대귀족 중에서 손꼽히는 에스칼란테 공작가의
후계자인 동갑내기 카셀을 선택합니다. 

이네스를 눈꼽만큼도 좋아하지 않는 카셀은
가문의 등 떠밀려 이네스와 약혼을 하게 됩니다. 
이네스는 카셀을 좋아하지만 카셀의 마음에는 없는 이네스, 

동갑내기인 만큼 누구보다 티격태격하지만
유쾌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는 묘한 웹툰이였어요. 
알 수 없는 묵직한 분위기가 이 웹툰의 스토리를
어디로 이끌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게 매력포인트였어요!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의 원작은
묵직한 서사가 있는 19금 장편 소설입니다.
웹툰에서 과연 이 스토리들을 어떻게 녹여 냈을지
궁금해 하면서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로 돌아와서, 두 사람은 성인이 되어 가며
약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네스에게 마음이 없던 카셀은
점점 더 빛이 나는 외모로 이 여자, 저 여자를
이네스 몰래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 이네스에게 바람의 현장을 들키게 됩니다.
이네스에게 해명하려고 하였으나 화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네스는 되려 덤덤하기만 합니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굳게 믿고 있던 카셀의
확신과 자만이 한번에 뒤집히는 이네스의 한마디.

'그만큼, 나는 네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거야.'

자신에게 목을 멜 줄만 알았던 이네스의 반응에
오히려 카셀이 조바심이 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정식 스토리가 시작 되기 전 펼쳐지는 프롤로그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이 어떤 미래를 그려 나갈지
더욱더 궁금해지는 웹툰이었습니다 :) 

이상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