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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무장이 스파이로?! = 룰메이커스

양념 | 2016-10-29 10:36


[웹툰 리뷰]Rule makers - 김철현


<룰 메이커스>의 주인공은 한국에 온지 3년된 로먼이라는 남자다. 아파트에서 탈출한 고양이를 찾아주는 등 자질구레한 심부름까지 맡아서 하고있는 심부름 센터 룰메이커스를 운영하고 있는 로먼, 그리고 그 주변의 직원들까지 무언가 어울리지 않을정도로 엄청난 능력자들처럼 보이는데, 그러던 어느날 심부름센터 룰메이커스에 총성이 울리고 모종의 계기로 룰메이커스의 식구가 네명이 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룰 메이커스>는 다음의 고퀄리티 사극 웹툰 <무장>의 김철현작가가 그리는 최신 액션 스파이 웹툰이다.

<무장>이라는 웹툰자체가 다음 내의 많은 사극 웹툰 중에서도 인기있는 편이였고 이 웹툰이 두 달 넘는 기간동안 휴재가 들어간 탓에 많은 독자들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 와중에 신작이 나와서 사실 기존 독자들에게 썩 반가운 상태는 아니였다.


[웹툰 리뷰]Rule makers - 김철현

 

하지만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의 웹툰이고, 또한 전혀 그런 기미가 없음에도 이 웹툰이 페이스북 페이지의 가성비와 꿀팁에 관련된 '브랜드 웹툰'이라고 하니 오히려 더욱 관심이 쏠리는 형태다.

 

흑백이었던 <무장>과는 다르게 <룰 메이커스>는 컬러로 연재되는데, 기존 작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무장>의 팬층이 그대로 <룰 메이커스>에도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시작 전의 우려와는 달리,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웹툰 리뷰]Rule makers - 김철현


주인공의 외모가 상당히 닮아서 "고려무장이 스파이로 다시 나왔다"는 이야기도 댓글에 올라오지만, 장르도 장르거니와 기본적인 형식과 앞으로에 전개에 있어서 <무장>과 <룰 메이커스>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허름해 보이는 사무실이지만 룰메이커스의 직원들은 모두 주연급의 포스를 품은 면모를 보이고 있고 SIS요원 출신이라는 주인공은 고양이찾는 심부름이나 하고 있으니 당최 이러고 있는 이유도, 앞으로의 전개도 궁금해진다. 저마다 특출난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룰메이커스의 직원들과 주인공 로먼, 그리고 갑작스레 합류하게 된 제4의 맴버가 모였으니 개인적으로는 여러 능력자들, 혹은 범죄자들이 모여서 서로의 캐미를 보여주는 하이스트 무비 형식을 띈 정통 스파이 액션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공개된 내용이 많지 않아 리뷰가 프리뷰에 가까워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웹툰을 권해볼 수 있는 것은 김철현 작가에 대한 신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보여줄 내용과 스파이 액션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웹툰 <룰 메이커스>는 현재 다음 만화속 세상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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