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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와 안드로이드의 사랑 <별의 눈동자>
김 영주
| 2025-06-04 10:14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로맨스 장르의 웹툰 <별의 눈동자>입니다.
<화가 살리에르>와 <노인의 꿈>을 쓴
백원달 작가님의 신작 웹툰이라서 정말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 웹툰은 천재 천문학자 '우주혁'이 죽은 후 15년 뒤,
그의 부활 안드로이드 '류성우'가 만들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에요.
특히, 우주혁의 얼굴과 기억을 지닌 류성우와
우주혁의 아내 '류별' 사이의 어긋나 버린 사랑 이야기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슬픔과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요.
특히, 남편을 잃은 트라우마로
피아노를 연주할 수 없게 된 피아니스트와,
생명을 잃은 채로 영원히 살아가는 안드로이드의 사랑 이야기라는
독특한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는 작품인데요.
인간의 감정과 기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웹툰의 첫 장면은 한 남녀가
밤하늘 아래 서 있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남자는 하늘을 가리키며 "저길 봐"라고 말합니다.
그는 북극성을 설명해 주며,
"먼 옛날 항해사들은 바다에서 길을 잃었을 때 북극성부터 찾았다"라고 말하죠.
북극성은 정확히 북쪽을 가리킨다고 설명합니다.

남자는 천체물리학자 '우주혁'이고,
여자는 피아니스트 '류별'입니다.
별은 "나는 왜 북극성이 안 보이냐"며 불안해하죠.
주혁은 "이름은 별이면서 별 찾는데 소질이 없다"며 농담을 던집니다.
별은 남편이 천체물리학자니 맨날 물어보면 된다며 웃습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따뜻한 관계와
우주혁의 천문학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데요.
특히, 별이 북극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은
별의 순수함과 주혁의 배려를 동시에 느끼게 하죠.
별은 북극성이 지구에서 얼마나 먼지 묻고,
주혁은 "북극성 중 가장 가까운 별도 430광년 떨어져 있다"고 답합니다.
그는 "지금 우주선 속도로 80만년은 걸린다"고 말하죠.
별은 "북극성 여행은 꿈도 못 꾸겠다"고 말하고,
주혁은 "웜홀 방정식을 빨리 풀어야 한다"며 웃습니다.
이 장면은 우주혁의 꿈과
그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보여주며, 그의 천재성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웜홀 방정식이라는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과학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 또한
북극성과 웜홀 방정식이라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데요.

장면이 전환되고, 유리관 속에 들어있는 주혁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별은 초췌해진 얼굴로 꽃다발을 들고 "나왔어"라고 말합니다.
이때 별의 나이는 45세로, 직업이 바뀌어 음악 칼럼니스트가 되어 있습니다.

주혁은 서른 살 모습 그대로라고 혼잣말하는 별은,
"나는 45세가 되었다"며 꽃다발을 유리관 앞에 내려놓습니다.
남편이 떠난 지 15년이 지났고, 유전병을 앓고 있던 그는
죽기 직전 극적으로 웜홀 방정식 계산에 성공했지만,
방정식을 글로 남기지 못한 채 죽었다고 합니다.
이 장면은 별의 고통과 그녀가 남편을 잃은 슬픔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별이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슬픔과 동시에 희망을 느끼게 합니다.

정부는 뇌의 99.9%를 복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때까지
주혁의 시신을 화장하지 말고 보존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요청은 명령에 가까웠고,
정부는 엄청난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혼자 사는 별에게 직원이 찾아옵니다.

그는 "드디어 그 기술이 완성됐다"며
주혁이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하죠.
이 장면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주혁이 안드로이드로 부활한다는 설정은
인간과 기계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 장면은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며,
AI가 발전해가고 있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렇게 <별의 눈동자>는 우주혁과 류별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과학 기술의 발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로 부활한 주혁과
그를 마주하는 별의 감정은 독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죠.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계속해서 생깁니다.
이 웹툰은 인간의 감정과 과학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과연 별은 로봇이 되어버린 그를 사랑할 수 있게 될까요?
로봇이 된 그는 아직도 별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별은 그에게 거부감을 느낄 뿐인데요.
안드로이드로 부활한 주혁과 별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살아 돌아온 그는 과연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지,
아니면 단순한 기계로 남을지에 대한 질문은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호기심을 자아내는데요.
또한, 별이 남편을 잃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계속해서 생깁니다.
이제 여러분도 <별의 눈동자>를 통해
우주혁과 류별의 이야기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별의 눈동자>를 감상해 주세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