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vew
영상으로도 카피가 된다고!? <올 스킬 마스터>
이해륜
| 2025-09-26 19:29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웹툰은 주인공이 고유 특성인
'스킬 마스터(EX)'를 활성화하면서, '스킬 카피(EX)'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이로 인해 어떤 스킬이든 복사하여
갖지 못할 것이 없게 된 주인공,
유주연의 화려한 행보가 펼쳐지는 것이 본 작품의
주요 내용입니다 .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올 스킬 마스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세계에서 마왕을 소멸시키고, 대륙의 평화를 지킨
용사는 드디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합니다.
그때, 신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수고했다."
"이번에도 세계를 구하는 것을 선택했구나."
용사는 진짜 원래 세계로 보내주는 건지 확답을 요구했고
신은 그의 물음에 돌려보내주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용자는 이세계로 갑자기 납치돼서
20년간 굴렀으니 보상은 없는지 물어보는데요.
신은 용사에게 말해줍니다.
"네가 여기에 있는 동안
그쪽 차원의 시간은 멈추어 있었다."
"너의 시간 역시 마찬가지이기에 손해를 본 시간은 없지."
실망한 용사가 빨리 원래 세계로 보내달라고 하자
신은 그를 타이르듯 대답합니다.
"걱정 마라."
"이곳에서 보냈던 네 시간과 노력에 대한 보상은"
"분명 주어질 것이다."
신은 용사가 스스로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신의 파편인
자신의 힘의 일부를 선물로 주겠다고 말합니다.
용사의 선택에 따라 차원의 흐름이 바뀌고
용사의 의지에 따라 세상이 변할 것이라 덧붙이는데요.
궁금해진 용사는 힌트라도 달라고 하지만
신은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곤 용사를 원래 세계로 보내버립니다.
침대 위에서 눈을 뜬 주인공 유주연은
이상하게 개운한 기분이 든다고 생각하며
핸드폰을 열어보곤 자신이 일하고 있는
편의점 점장님의 문자를 보게 됩니다.
아침 7시 시작인 알바에
2시간이나 지각해 버린 것인데요.
버럭 화를 내는 점장님께 굽신거리며
사과를 한 후 울컥하는 주연.
매일이 가난한 인생이라 딱 하루만
가난해져 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요.
밀린 월세에 알바 한 두 개로는 택도 없다고
깨달은 주연은 생각합니다.
"내가 각성만 했었더라도."
그러자 그때 주연의 눈앞에 시스템창이 보이게 됩니다.
[고유 특성 스킬 마스터(EX)를 활성화합니다.]
이곳엔 각성자들이 있었는데요.
각성자란?
흔히 유저라 불리는 자들이었습니다.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 법한 증강현실이
세계를 뒤덮은 지 5년.
지구 곳곳에 생겨나기 시작한 필드와 더불어
그곳에서 나온 새로운 자원들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기 시작한 지 꽤 됐는데요.
유저들에게는 몬스터들이 지배한 필드를 정복하고
개척할 힘이 주어졌습니다.
잡일도 필드에서 하면 돈이 된다는 말이 있었기에
누구나 유저가 되길 바랐는데요.
미지의 세상에 발을 디뎌야 하는 숙명임에도
위험보다 더 달콤한 꿀이
곳곳에 뿌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유저가 떼돈을 버는 건 아니었는데요.
각성할 때부터 높은 등급의 고유 특성을 가진
유저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 정점에 선 세계 랭킹 1위이자
최초의 70 레벨 달성자인 SS급 고유 특성
용언 보유자 무하마드 알입니다.
어느 날 무하마드 알은 본인의 개인 채널에
영상을 하나 업로드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영상을 클릭했고
그들은 단 1초도 빠짐없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마법사들의 꿈이자 판타지 소설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동경하던
마법이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메테오.
거대한 운석들을 쏟아 부어
마주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기술이었습니다.
도시 하나쯤 가볍게 부수는 몬스터라도
메테오에는 대적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 그가 말합니다.
"방금 본 스킬은 SS급 메테오 레인입니다."
"영상이 올라간 순간부터 정확히 1주일."
"이 스킬보다 더 화려하고 강력한 마법을
보여줄 수 있다면 이 아티팩트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엘리멘탈 링이었는데요.

현재 공개된 최초이자 유일한 SS급 아티팩트였습니다.
모든 마법 계열의 고유 특성을 지닌 유저들이
꿈에서라도 한번 만져보고 싶어 한다는
최종 장신구였는데요.
영상을 본 사람들은 마법 한정으로 조건을 걸었다는 것과
기술의 조건 또한 무하마드 알이 보고 판단하겠다는 것이
주관적이기에 엘리멘탈 링을 줄 생각이 전혀 없다며
부러움에 질투했지만 그 영상은 한동안 화제가 되었는데요.
결국 누구도 쫓지 못할 다른 세상의 이야기로
끝나는 듯했지만, 한 남자가 무하마드 알의 스킬을
쓰는 영상을 올리곤 마지막에 말합니다.
"무하마드 알 씨."
"네 스킬 쩔더라."

유저들은 각성하며 기본적으로
하나의 고유 특성을 부여받는데요.
고유 특성은 특정 스킬의 효과를 강화하는 특성으로
게임에서의 클래스와 비슷한 의미로 통용되었습니다.
세상에 공개된 유명한 고유 특성들은
다음과 같았는데요.
용언, 기적, 재생, 필살.
용언을 가진 유저는 용보다 강력한 마법사로.
기적을 가진 유저는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힐러로.
재생을 가진 유저는 팔다리가 잘려도
다시 돋아나 싸우는 탱커로.
필살을 가진 유저는
그 어떤 적도 무찌를 수 있는 전사로.
그렇다면 스킬 마스터는 대체 무엇일까요?
주연은 컴퓨터 앞에 앉아 검색을 해봅니다.

고유 특성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등급.
이 등급이 높을수록 효과도 좋고
세부 특성 개수도 많다고 나와있었는데요.
유저들 사이에서 알려진 등급은
F급에서부터 SS급까지였습니다.
주연은 자신의 상태창을 불러 살펴봅니다.
그의 상태창에는 고유 특성이
스킬 마스터(EX)로 적혀 있었습니다.
엄청난 치트 능력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능력치는 모두 1이었는데요.
실망하자 시스템창이 띠링 소리를 내며
다른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스킬 마스터는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불로소득은 24시간에 1회,
00시에 10SP를 획득한다고 적혀있었는데요.
이를 본 주연은 스킬 마스터라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그때 튜토리얼 퀘스트 알림 창이 뜨며
스킬을 카피해 보라고 나오는데요.

카피한 스킬은 매일 00시에 삭제되며,
샘플[1레벨]은 00시에 카피 횟수를 1회 충전하는데
500SP가 필요하다고 나옵니다.
카피할 스킬을 찾던 중 무하마드 알의 스킬이 생각났고
그 영상을 보자 시스템창이 뜨며
메테오 레인이 나옵니다.
영상만으로도 스킬을 카피할 수 있는
기술 스킬 마스터를 가지고 있는 주연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올 스킬 마스터>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