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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속에 감춰진 깊고 무거운 어둠 <말없는 전학생>
이해륜
| 2025-10-10 23:12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말없는 전학생>입니다!
이 웹툰은 절대 말을 하지 않는 전학생인 주인공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같은 반 일진을
제압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싸움으로 인해 주인공은 학교 안팎의 일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고, 그 중에는 그를 몰래 지켜보는
또 다른 미스테리한 인물도 포함되어 있었죠.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17년 경기 외곽 연안 도시.
학생들이 등교를 위해 걸어갑니다.
그중 일진 무리 중 한 명이 한 학생을 가리키며
이상한 놈이라고 말하는데요.
그 이유는 새로 전학 온 이후로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말을 안 하는 걸 넘어서
침묵 느낌이라고 말하는데요.
그때 자동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진입합니다.
이상하다고 가리켜진 전학생이자 주인공인
지존은 달려오는 자동차를 보고
재빠르게 차 앞으로 튀어 나갑니다.
놀란 운전자는 급하게 차를 멈추고
지존을 향해 고함을 지릅니다.
그래도 지존은 아무 대꾸 없이
가만히 운전자를 쳐다만 보는데요.
그를 보고 있던 일진 무리들 중 한 명은
지존이 왜 그러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데요.
그때 다른 한 명이 말합니다.
"다리 쪽을 봐."
지존의 다리 옆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지존의 옷깃을 잡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도 한마디 하지 않는 지존.
일진 무리 중 한 명은 그를 보며 말합니다.
"말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 건지
오로지 침묵 일관이야."
지존과 운전자 아저씨의 실랑이를 보고
다급하게 달려오는 여학생 예나.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지존을 대신해
운전자 아저씨한테 90도 인사를 하며
죄송하다고 사죄하는데요.
예나로 인해 아저씨는 화를 삭이며 자리를 떠납니다.
예나는 5반에서 퀸으로 유명한 여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진 무리 앞을 지나가는
또 한 명의 여학생 아름이.
아름이는 내성적이며 말이 없는 학생이었는데요.
그렇게 반으로 들어온 아이들 중 지존의 앞에서 예나는
핸드폰으로 그를 촬영합니다.

지존이 전학 온 후부터 오늘까지
변함없이 명상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예나는 사진을 보여주며 싫으면 삭제 버튼을
눌러도 된다고 말하지만, 대꾸하지 않는 지존을 보며
허락한다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2학년 5만 일진 서탁수.
예나와 함께 있는 지존의 어깨를
팔꿈치로 누르며 사이에 끼어듭니다.
서탁수는 지존에게 물어봅니다.
"지존 네 옆에는 왜 여자들만 붙냐?"
"생긴 것도 계집애 같아 가지고."
서탁수는 지존의 팔목을 꽉 붙잡고 잡아 듭니다.
"사내 새끼가 팔목이 이게 뭐냐."
그리곤 자신의 뺨에 비비는데요.
"완전 여자 손이야!"
"부드러워서 반하겠어!"
그 장면을 보고 있던 예나는
서탁수에게 그만하라고 합니다.
재미없다고 덧붙이는데요.
예나의 말에 재빠르게 행동을 멈추는 서탁수는
지존이 귀여워서 그렇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그리곤 예나에게 어제 노래방에
오지 않은 이유를 물어봅니다.
서탁수의 물음에 예나는 정색하며 대답합니다.
"피곤해서 잔다고 했잖아."
"말귀 못 알아들어?"

그녀의 표정에 당황한 서탁수는 말합니다.
"아니 그래도 와야지."
"남친이 부르는데."
선생님이 들어오고 그렇게 일단락이 되는 줄 알았으나
체육시간이 되고 앉아있는 지존 옆에 앉은 예나는
지존에게 자신이 들고 있는 선풍기를 들이댑니다.
족구하고 있던 서탁수는 그 장면을 보고 마는데요.
그러다 상대편에서 넘긴 공에 얼굴을 맞게 됩니다.
화낼 줄 알았던 서탁수는 그 상황을 부드럽게 넘기지만,
체육시간이 끝나자 자신의 무리를 데리고
옥상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서탁수 일행 앞에는 그들을 피해
옥상으로 달아나는 한 학생이 보이죠.
도망치던 학생은 다름 아닌 서탁수의 얼굴을
가격했던 학생인데요.
머리 한가운데 고속도로가 난 상태로 용서를 구하지만
서탁수는 멈추지 않고 그에게 말합니다.
"피 맛이라도 봐야 정신 차릴래?"
학생은 두려움에 무릎을 꿇고 털썩 주저앉는데요.
그의 태도에 만족하는 서탁수 뒤로
벤치에 누워있던 지존이 일어나 앉습니다.
지존을 발견한 서탁수는 자신이
작품을 만들어서 보여주겠다며, 학생의 머리를
이발기로 밀고 지존 앞에 들이밉니다.

서탁수 일행들이 모두 웃지만
지존은 표정하나 변하지 않는데요.
반응 없는 지존을 본 서탁수는
지존에게 다가가 이발기를 들이댑니다.
"내 작품이 마음에 안 들어? 눈이 높네."
"좋은 작품을 위해선 모델도 중요한데 말이지."
"비주얼이 받쳐줘야 할 맛이 나잖아."
"너처럼."
서탁수는 싫다고 말하면 안 한다고 하지만
지존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그는 지존의 머리에
이발기를 가져다 대며 말합니다.
"지존. 조심해라."
"경고하는데 선 넘지 마."
그리곤 이발기를 치우는 서탁수.
지존을 잘못 건드리면 여자 애들이
난리 칠 것 같다고 말하곤 자리를 떠납니다.
남아있던 학생은 자신의 머리를 사진으로 촬영합니다.
증거를 남겨야 되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리곤 지존에게 왜 안 웃는지 물어보는 남학생.
솔직하게 웃어도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지존은 반응이 없습니다.
그리곤 지존에게 말합니다.
"다른 가벼운 녀석들하곤 달라."
"고마워, 지존."
하교시간이 되고 집으로 가려는 지존을
서탁수 일행들이 데려갑니다.
그 자리에는 서탁수와 서탁수 일행들,
그리고 예나까지 있었는데요.
예나는 지존을 왜 데리고 왔냐며 화를 내고,
서탁수는 그런 예나의 태도에 기분이 상합니다.
그때 예나의 핸드폰을 지존에게 던지는 서탁수.
예나 핸드폰의 홈 화면이 왜 지존의 얼굴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나는 그런 서탁수에게 말합니다.
"별거 아니라고 했잖아!"
"분위기가 좋아서 설정해 본거뿐이라고!"
예나가 지존을 보내려고 하자 서탁수는 말합니다.
"계집ㄴ들은 다 저 새끼 편을 들더라?"
"아주 대놓고 플러팅 해대고 말이야."
서탁수의 말에 발끈한 예나는 소리 지릅니다.
"작작 좀 하라고 찐따 같은 새끼야!"
"적당히를 몰라!!"
예나의 말에 서탁수는 예나의 얼굴을 때립니다.
예나의 입 안이 터지며 바닥으로 쓰러지고
그녀의 피가 지존에게 튀어버립니다.
그리고 지존의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전혀 반응이 없는 인기남 지존.
그를 편들어주던 예나가 맞고 있는 이 상황에서
지존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말없는 전학생>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