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썅년이 되어볼까요? 썅년의 미학

한모 | 2018-03-28 13:20

우리나라는 여자가 머리를 짧게 자르면 뭐라고 하는 사람이 많을까?

머리를 짧게 자르든 기르든 그것은 자유이다. 

머리 자르는 것 고나리

1화 중 머리가 기른게 예쁠 것 같다, 머리가 길면 사귀자고 했을텐데 라는 것에 대한 대응[웹툰 리뷰]썅년의 미학 - 민서영

웹툰과는 관련 없지만 여자가 머리를 잘랐다고 뭐라하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이 웹툰은 남자의 욕망을 무시한다고 해서 "저년 개념 없네, 썅년이네" 라고 불리는 여자들의 이야기이다. 


치마 가리는 여자

웹툰 3화 중 한 장면


웹툰 3화 중 한 장면으로 계단 아래 남자가 치마 속 안본다고 화를 내면서 자기가 보이게 입어 놓고 자신을 이상하게 만든다고 화를 내는 장면이다. 물론 자신은 아무것도 안하는데 그렇게 인식을 한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보자. 성폭행 성추행 사건이 있으면 남자들은 여자들 한테 뭐라고 말하는가? 많은 얘기 중 하나로 "조심해" 라고 말할 것이다. 그럼 저 장면에서 가리는 것은 있을지 모르는 성추행에 대해서 조심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남자들은 화를 낸다.


치마, 쌍놈

치마, 쌍놈


위 두 장면은 치마입은 뚱뚱한 여자가 계단 올라갈 때 치마를 가방으로 가려서 화가난다고 올린 만화이다. 쉽게 검색될 정도로 널리 퍼져있는데, 정말 자기가 안본다면 가린 것도 신경 안쓸텐데 왜 저런 것일까? 그리고 뚱뚱한 여자라고 비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럼 이런 편견이나 생각은 남성만 가지고 있을까?

여자도 운전할 줄 안다

8화 중 한 장면


아니다.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다. 8화 중 남자에게는 주차권을 다 물어보면서 여자에겐 주차권을 물어보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 운전은 남자들이 잘한다. 남자가 운전해야지. 같은 편견이 사회에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말고도 여자는 어떻게 해야해 같은 말을 정말 셀 수 없이 많이 듣고 사는데 이런 편견을 없애는 것부터 우리 사회가 변화해야한다.


여자들이 조심하지 않고 살아도 된다. 가 아니라 여자들도 남자들 만큼만 조심하고, 행동하고, 동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저스툰에서 연재하는 "예민보스 이리나"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이 리뷰도 보는 것을 추천한다.

https://www.webtoonguide.com/board/totalreview/5382

하루에도 여러번 성추행을 받는 여성을 위해 남자들이 이런 것 하나하나 성추행이란 것을 알게 해줄 수 있는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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