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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마음의소리"그러면, "조석-마음의소리=0??"

양념 | 2016-02-03 17:11

 조석01.jpg

 

 

 네이버 웹툰 최고의 만화가이면서 최고 베테랑 웹투니스트인 작가 '조석'의 웹툰하면 당연히 '마음의 소리'를 떠올릴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마음의소리'는 단일 시즌으로 1000화를 달성한 유일한 웹툰이며, 총 누적 댓글 횟수만 1천만, 지각횟수 0, 휴재횟수 0 으로 네이버 웹툰 종무식날 '마감의 왕중왕'이라는 칭호를 받았다고 하는데 2006년 부터 지금까지 휴재없이 주2회 연재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그의 성실함을 말해준다.

 

이렇게 매주 전무후무한 기록을 새워 나가고 있다보니 '마음의소리' 는 만화가 '조석'의 대표작이자 대한민국 웹툰의 간판이라 할 수 있다.


  '조석=마음의소리'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충분히 이해가가 가지만 오늘은 그것을 제외하고 한국 웹툰 1세대부터 지금까지 그가 연재한 다른 웹툰들 중에 몇가지를 골라 소개 해보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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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설 김치찌개 사무소

 

 

사설김치찌게사무소.jpg

 

 

 웹투니스트 조석의 최초 장편연재작으로 실사체에 가까운 그림체를 사용하고 있지만 색감과 스타일, 그리고 주인공의 설정이 딱 마음의 소리 초반과 같은 인상을 준다.

 

내용자체는 생각보다 진지한편이고 극중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만화를 그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역시나 작가본인의 투영을 많이 한것처럼 보인다.

 

 피디박스에서 연재를 했던 웹툰이 지금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미지파일로 돌아다니고 있다. 결말이 상당히 허무했기때문에 사실 팬들도 그렇게 까지 좋아하지는 못하는만화고 감상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현재 최장기 연재를 보여주고 있는 작가의 사실상 첫 장편연재라는것에 그 의미를 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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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석 축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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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를 오랫동안 유지해온 만큼 안티팬도 많은 작가 조석의 악플지분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화이기도 한 웹툰인 '조석축구만화'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축구소재의 웹툰으로  '자율공상 축구탐구만화'라고 연재하던것이 '브라질조석축구만화'에서 '조석축구만화'로 점차 글자수를 줄였다.

 

 본인이 축구를 좋아한다는것은 마음의 소리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는 부분이고 해외 축구뿐 아니라 K리그에도 상당히 애정을 가지고 있다게 밝혀지면서 많은 축구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를 준 웹툰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은데, '축구만화'임에도 그 전문성이 낮거나 내용에 오류가 더러 발견되기도하고 특정팀을 너무 비판하는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는 본인의 자서전 격인 마음의소리 900회에서 사실 '경기 안보고 그렸다.'라는 이야기로 사실로 들어나지만 사실 축구의 진지하고 깊은 내용보다는 마음의 소리에 준하는 강력한 개그감과 드립력, 거기다 더욱더 강력한 촌철살인의 메세지로 당대축구만화중 가장 재밌다에는 크게 이견이 없었다는 점이 바로 이만화의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조석축구만화는 본인이 그린만화중 네번째로 아끼는 만화라고 했는데, 축구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조석이니 만큼 더한 애착을 가지지 않았을까 싶고, 아마 다음 월드컵이나 올림픽 축구에 불이 붙게되면 다시또 연재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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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의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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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몇작품 남지 않은 네이버의 '스마트툰'의 1세대 작품으로 완결후 현재는 유료화가 되어있다.

 

근미래의 물부족현상이 극심한 서울에 사람들이 물배급을 받다가 싸우는 도중 갑자기 커다란 호수가 넘치면서 거대물고기가 나타나면서 시작하는데, '물'에 대한 주권을 '물고기'에게 빼앗긴 인간들의 분투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처음 만화가 공개됬을 당시에는 아무래도 개그만화가 익숙하다보니 조석은 뭘그려도 웃음이 나온다는 반응이 다수여서 댓글창이 'ㅋㅋ'로 도배가 되는 현상을 보여주기도했다.

 

 하지만 평소 마음의 소리에서도 귀신등의 그림이 생각보다 공포스럽다는 이야기를 듣던 조석이 특유의 작화로 디테일하면서도 거칠게 그려낸 '물고기'는 그야말로 공포 그자체로 회를 거듭할 수록많은 사람들이 물고기가 너무 징그러워서 이제는 생선도 못먹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치 이토준지 시리즈를 보는듯한 고어함과 거대물고기라는 참신한 소재가 만나서 연재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당초 3화로 끝내려고 했던 웹툰의 연재 화수가 상당히 늘어나게 된다.

 

 평소 최고의 웹툰작가임에도 그림은 못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있던 조석의 '한방'을 보여준 웹툰 이란느 평과 연재가 늘어지면서 설정이 작위적이다라는 비판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분분하지만 웹툰작가 조석이 '개그웹툰'만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대표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작가본인도 물고기 그리는 재미에 그린 웹툰이라는 말과 함께 다시한번 물고기를 소재로 한 웹툰을 그려보고 싶다고 하니 이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이고 진지하게 '공포'웹툰을 그려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된 의미있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현존 최고의 웹툰 인 '마음의 소리'는 분명히 대표작이기때문에 '마음의소리=조석'이라는 말이 분명히 이해되지만 그것이 전부라고 하기엔 그는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작가라고 생각한다.

 

 마음의소리는 어느덧 1000화가 넘었고, 본인이 10년정도하면 그만두지 않을까 하던것도 얼마 남지 않아보인다. 그뒤에 마음의소리의 연재가 종료가 될지 , 아니면 다시또 2000화까지 쉼없는 연재를 하게 될지 앞으로의 일은 모르지만 과도기에 빠지면서도 더 재미있는 웹툰으로 돌아왔고 논란도 개그의 소재로 삼아버릴 정도로 이미 그는 최고의 베테랑 작가가 되었다.

 

 현존 최고의 웹툰 인 '마음의 소리'를 연재하면서도 여러 작품을 보여줬었고 앞으로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분명히  '마음의소리=조석'이라는 말이 분명히 이해되지만 이렇게 계속해서 다양하게 그의 작품이 새로 연재되는것을 보고있노라면 마음의소리가 작가조석의 전부인것 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언젠가 '마음의소리'를 뛰어넘을 대표작이 본인손에서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그의 또다른 웹툰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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