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vew

밋밋한 얼굴의 대학생이 천재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뮤즈?! <화장 지워주는 남자>

김슬기 | 2019-05-01 15:22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웹툰.

제목을 보고 가졌던 선입견을 완전히 깨주는 웹툰.

 

작년 말 즈음부터 해서 외모와 관련된 웹툰이 많이 등장했다. 예를 들어 <외모지상주의>, <여신강림> 등과 같은 웹툰이다. 처음에 이 웹툰의 제목을 보고 앞에 언급한 웹툰처럼 외모에 관련된 내용을 말하는 웹툰이라 생각했다. 어쩌면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외모 지상주의를 조장하는 것은 아닐까 혹은 화장도 못 해보고 고지식한 여자 주인공이 화장 지워주는 남자를 만나서 예뻐지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좋아하는 남자와 로맨스를 하는 내용 라는 일거라는 섣부른 판단을 할 뻔 했다. 나의 첫인상과 다르게 이 웹툰은 화장의 보편성과 개성과 내면에 대하는 말하고 있었다. 바로 <화장 지워주는 남자>이다.

 

image.png


<화장 지워주는 남자>의 주인공은 평범한 여자 대학생 김예슬이다. 대학교에만 입학하면 예뻐진다는 엄마의 말을 믿고 열심히 공부만 한 그런 캐릭터이다. 대학에 입학해 보니 자신을 제외하고는 전부 멋지고 아름답게만 보이는 그녀이다. 특히  SNS여신 주희원처럼 예뻐지고 싶었던 김예슬은 메이크업 샵에 가서 주희원처럼 메이크업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김예슬은 앞 뒤가 다른 샵의 남직원이 하는 뒷담화를 우연히 듣고 상처를 받게 된다.

image.png


그러던 중 천재 메이크업 아티스트 천유성을 만나게 된다. 때마침 천유성은 메이크업 전 후가 완전하게 변할 수 있는 여성을 찾고 있었고, 그에 합당한 인물이 김예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김예슬에게 자신의 메이크업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김예슬은 거절을 하게 된다



image.png


하지만 천유성김예슬에게 화장을 해 준 대가로 비용을 요구했고, 이에 김예슬은 모델 제의를 허락하면서 페이스 오브 신데렐라대회에 나가게 된다. 그렇게 대회를 나가게 된 김예슬천유성의 이야기다.

 

image.png


웹툰에서 천유성은 외모적인 면에서 의기소침해진 김예슬에게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내적인 아름다움의 중요성에 대해 계속 어필한다. 아마 이는 우리 사회를 향해 던지는 메시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 번 읽으면 멈출 수 없는 흡입력을 가진 웹툰 <화장 지워주는 남자>. 안 읽어본 사람은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Webtoonguide Popular

추천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주인공의 이야기, <박씨유대기>
김슬기 | 2019-05-15
제대로된 한국판 히어로물을 만나고 싶다면, '트레이스'
김미림 | 2019-05-14
병맛개그가 중독성 있는 작품 '냥하무인'
김미림 | 2019-05-12
죽기 싫으면 연애를 해야 한다는 주인공? <열불 로맨스>
김슬기 | 2019-05-11
역대급 주인공의 등장, '세상은 돈과 권력'
박은구 | 2019-05-10
게임 그 자체, '롤플레잉 겜만화'
박은구 | 2019-05-09
그의 모든 것을 가지려는 자들의 대결, '갓핑크'
김미림 | 2019-05-08
탑 여배우를 납치하는 조직을 막기 위해서 가드가 뭉쳤다? <가드>
김슬기 | 2019-05-06
우리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삼국지톡]
므르므즈 | 2019-05-05
여대생 세정이, 여대생의 유혹
박성원 | 2019-05-04
천하제일인이 다시 천하를 제패하다, '학사재생'
박은구 | 2019-05-03
괴력을 가진 소녀가 나타났다, '박살소녀'
김미림 | 2019-05-02
밋밋한 얼굴의 대학생이 천재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뮤즈?! <화장 지워주는 남자>
김슬기 | 2019-05-01
상처있는 그들의 청춘로맨스 '아쿠아맨'
황지혜 | 2019-04-30
귀신과 인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귀각시'
박은구 | 2019-04-29
귀촌라이프의 생생한 경험기 '풀 뜯어먹는 소리'
김미림 | 2019-04-28
셰임룸, 부끄러운 방에서 남매의 시츄에이션
박성원 | 2019-04-27
병맛 웹툰의 전설, '쌉니다 천리마 마트'
박은구 | 2019-04-27
세상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을까? <공복의 저녁식사>
김슬기 | 2019-04-26
인간소녀를 향한 늑대인간의 사랑, <하나의 하루>
김슬기 |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