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55 이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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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55 이인직
교보문고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6.09.19
신소설의 포문을 연 <혈의 누>외에도 <귀의 성>과 <은세계>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너무적다. 그러기엔 신소설의 가치가 너무나도 크다. 이제 이 작품집으로 우리 문학의 신소설이 어떻게 시작되었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은세계>는<혈의 누>, <귀의 성>에 이은 이인직의 세 번째 신소설이자 신연극의 효시. 개화와 계몽이라는 주제 의식과 근대적 서술 기법을 담고 있으나 일제의 제국주의 담론에 흡수됨으로써 당대의 지배적 정치 구도를 작품 속에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다. 텍스트가 시대와 역사 속에서 공감 혹은 불화를 일으키는 접촉 지점을 오늘의 시각에서 음미해 볼 때 <귀의 성>과 더불어 ≪은세계≫가 지닌 계몽적 계획과 비극적 명암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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