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 151억원, 미스터블루 사상 최대 실적
온라인 만화·웹툰 전문기업 미스터블루가 웹툰과 자회사 게임 사업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미스터블루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2.8%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651억원, 132억원으로 각각 110.3%, 377.3%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사업은 자체 플랫폼 가입자수 증가 속에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스터블루 플랫폼 가입자수는 2018년말 441만명에서 지난해말 508만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미스터블루 대표 장르인 무협 만화를 포함한 온라인 만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정액권 결제액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액권 단가를 기존 대비 약 2배 인상했음에도 정액권을 구매하는 결제 회원수가 줄지 않으면서 월평균 정액권 결제액이 크게 상승했다.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에서 지난해 8월 출시한 `에오스 레드`는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하반기 내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회사의 캐시카우인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사업은 물론 자회사 게임 사업까지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거두면서 2018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온라인 만화 사업부분에서 신무협 작품 연재가 예정돼 있고 게임 사업은 `에오스 레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에 있어 올해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