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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신의 탑' 미국선 어떤 평 받았을까?

최선아 기자 | 2020-04-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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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합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이 지난 1일 첫 방송 이후 호평받고 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특히 미국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1화 공개 이후 애니메이션 관련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으로 언급되는 한편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랜드 9위에 오르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 내 주간 인기 애니메이션 랭킹에서 신의 탑이 1위를 차지, 71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3199점으로 2위를 기록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즌 4'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미국 네티즌들은 SNS 및 커뮤니티 댓글들을 통해 "시작부터 놀랍다", "이 웹툰이 애니메이션화 된 것을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런 작품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니메이션 신의 탑을 반겼다.

또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신의 탑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에피소드가 끝날 때, 이 이야기가 어떻게 주간 500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는지 이해하게 됐다"며 영상화 된 애니메이션과 원작 웹툰 IP 가진 콘텐츠의 힘에 대해 호평했다.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4월 1일 네이버 시리즈온 공개에 이어 애니플러스 채널과 미국과 일본에서 방영됐다. 국내 웹툰 작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 제작, 유통에 적극 참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 뷰를 돌파한 웹툰 신의 탑(글/그림 SIU)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판타지 장르 대표 인기작이다. 주인공인 소년 '밤'이 자신의 전부인 소녀 '라헬'을 찾아 탑에 오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방대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자랑한다.

애니메이션 첫 화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며 사라진 라헬과 이를 따라 탑을 오르는 소년 '밤'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