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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공모전' 실시

탁정은 기자 | 2020-04-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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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디지털 성문화 조성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과 공모전을 실시한다.

온라인 캠페인은 4월20일~5월1일까지, 공모전은 4월20일부터 오는 5월29일까지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피해자에 공감, 지지하는 동행’을 주제로 운영하고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시교육청의 SNS에서 피해자 공감·지지하는 카드뉴스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캠페인과 피해자에게 공감과 지지를 하는 글을 작성한 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친구 3명을 지목한다.

이어 ▷#부산시교육청_피해자공감지지 ▷#1366, #함께하면_이겨낼수있어요 ▷#디지털성폭력아웃 등의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1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공모전'은 학생과 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디지털 성문화 조성과 학교공동체의 디지털성폭력 감수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포스터 ▷카툰·웹툰 ▷UCC ▷캘리그라피 등을 공모한다.

응모작 중에서 학생 60명과 학부모·교직원 12명의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디지털 성폭력의 이해 ▷구별되는 대책 강화 ▷피해자와의 동행 ▷성인지감수성 향상 등 4대 영역의 17개 세부과제로 이뤄진 디지털 성폭력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라 학교급별과 교직원·학부모용 연수 동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또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피해자의 상담 ▷의학·법률서비스 제공 ▷신고 시 동행서비스 등도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페인과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에게 공감하고 지지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가 감소하고 건전한 디지털 성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