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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간판 웹툰 '마음의 소리' 조석 완결 예고

이지성 기자 | 2020-06-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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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전성기를 이끌었던 조석 작가의 작품 '마음의 소리'가 완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조석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이 오긴 오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는 '마음의 소리 마지막 회 콘티', '진짜 마지막 회'라고 이름 붙인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연재 종료 발표가 난 것은 아니지만, 조 작가의 게시물로 미뤄봤을 때 마음의 소리는 완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006년 9월 8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 마음의 소리는 약 14년간 1228개의 에피소드로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석 작가는 10년이 넘는 연재 기간 지각한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성실한 모습을 자랑했다. 네이버 웹툰의 시작을 함께했던 작품들이 완결되는 동안에도 꾸준히 연재를 이어왔다.


마음의 소리는 그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출시된 것은 물론 시트콤으로도 제작돼 안방극장을 찾아가기도 했다. 조 작가는 2007년과 2008년, 2009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조 작가의 인스타그램에는 마음의 소리 완결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이 "완결은 안 된다"는 반응이며, "만우절 지난 지가 언젠데 장난치지 말라"는 애교 섞인 농담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