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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스토리, '코믹툰' 오픈 베트남 K웹툰 시장 정조준
탁정은 기자
| 2020-07-28 10:05

콘텐츠 전문기업 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철)는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인 예원(Yeah1)과 함께 K웹툰 서비스 ‘코믹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에 대한 베트남 독점 공급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고, 웹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공동 제작도 협력한다.
피플앤스토리는 코믹툰의 시스템 개발과 운영 및 콘텐츠 공급을 전담한다. 예원은 1500개 파트너 기업과 6000만 페이스북 팔로워, 1억8600만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코믹툰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한다.
코믹툰은 드라마와 뮤지컬로 제작돼 유명해진 ‘위대한 캣츠비’를 비롯 ‘왕의 딸로 태어났답니다’, ‘레드허니’, ‘아도니스’ 등 100여 종의 K웹툰을 베트남에 서비스한다. 또한 현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판타지, BL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한 웹툰으로 독자층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피플앤스토리는 연내 한국 웹소설 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한국 웹소설로 등장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철 피플앤스토리 대표는 “베트남은 인구 60%가 30대 이하며, 여성 비율은 52%”라며 “웹툰/웹소설을 소비하는 연령대가 20~30대로 한국과 동일한 양상을 띄고 있어 향후 콘텐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이경태) 웹툰캠퍼스와 웹툰스튜디오(대표 배부순)가 베트남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재능있는 웹툰 작가의 창작을 돕고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K웹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