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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 8월→9월 개봉 변경

탁정은 기자 | 2020-07-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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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 웹툰을 애니메이션화한 '기기괴괴 성형수'가 8월에서 9월로 개봉이 늦춰졌다.

29일 트리플픽쳐스 측은 '기기괴괴 성형수'(감독 조경훈)을 9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8월 개봉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일주일이 채 안돼 9월로 개봉을 연기한다고 밝힌 것.

트리플픽쳐스는 이 같은 소식과 함께 '기기괴괴 성형수'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의 얼굴이 반만 담긴 포스터는 ‘성형수’로 인해 살이 녹아 내리는 모습을 담고 있어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오성대 작가의 네이버 동명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6년 동안 제작된 '기기괴괴 성형수'는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제44회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분에 초청됐다. 이어 제26회 프랑스 에뜨랑제국제영화제 초청, 제24회 캐나다 판타지아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초청 그리고 지난 7월 9일 개막한 제24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들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티저 예고편이 공개돠자 116만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관심이 상당하다.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흥행이 드문 한국 극장가에서 '기기괴괴 성형수'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