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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번역 인력 양성... 본격적인 글로벌화

임선주 기자 | 2021-06-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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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한국문학번역원이 '한류 콘텐츠 외국어 번역 인력 양성 활성화'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는 자사의 우수한 IP가 전세계, 전언어권에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글로벌 IP 개발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와 번역원은 웹툰·웹소설 전문 번역 인력 양성을 시작으로 국제교류 사업, 기술적 지원 등에 대한 사업적 협력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번역원은 한류 번역아카데미에서 '문화콘텐츠 번역실무 고급과정'을 운영하며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언어별 지원 조건을 충족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스페인어·베트남어·중국어 4개 언어권의 웹툰 번역 실습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해당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진행, 우수 번역 인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에 진출한 자사 IP들의 현지화 작업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엔터는 프리미엄 번역 및 현지화 작업을 위해 현재 한국 본사 및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각 해외 지사에 총 100여명이 넘는 '로컬라이즈팀'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력의 규모는 업계 최대에 해당한다.

강정구 카카오엔터 글로벌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스토리 번역의 표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카카오엔터만의 우수한 번역 품질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