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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100만뷰 웹소설 '미남당 사건수첩', 오는 27일 드라마 첫 방영

장해원 기자 | 2022-06-23 13:53



카카오페이지에서 100만뷰를 기록한 화제의 웹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이 드라마 ‘미남당’으로 제작되어 오는 27일 KBS 2TV와 넷플릭스에서 첫 방송된다.

카카오페이지는 웹소설, 웹툰, 드라마, 예능 등을 제공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플랫폼이다.

웹소설 미남당 사건수첩(글 정재한)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으로 활약하며 백발백중 족집게 신력을 떨치는 주인공 남한준이 본인의 점집 ‘미남당’을 중심으로 사건을 파헤쳐가는 신(神)들린 프로파일러 수사활극이다.

예언 적중률 100%를 자랑하는 ‘미남당’의 일급 영업 비밀은 “철저한 예약제”에 있다.

전직 프로파일러 남한준과 FBI 출신의 천재 해커 남혜준, 흥신소 담당 공수철 세명이 의기투합하여 계획적으로 분석한 결과였던 것이다.

이렇게 남모를 비밀을 안은 채 승승장구하던 그들에게 갑작스러운 위기가 찾아온다.

형사 한예은이 뒤쫓던 의문의 여고생 사망 사건에 ‘미남당’ 의뢰인으로 찾아온 한 거대 기업이 깊이 연루된 것이다.

예기치 못하게 협업하게 된 ‘무당-형사’ 콤비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미남당 사건수첩은 이렇듯 ‘프로파일러 출신 무당’과 ‘귀신 같이 잡아내는 형사’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미궁의 사건을 풀어간다.

여기에 소설인지 드라마인지 구분이 어려울 만큼 몰입감 있는 정재한 작가 특유의 필력이 더해지면서 카카오페이지에서 100만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어모았다.

원작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로 탄생한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KBS2TV 월화 드라마로 첫 방송된다.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같은 날 한국 시간 11시 10분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스트리밍된다.

특히 각색을 통해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캐릭터와 사건 등장이 예고되면서 웹소설과는 어떻게 다른 재미를 안겨줄지 원작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진으로 구성된 라인업 역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주인공 남한준 역은 서인국이 맡아 정신을 쏙 빼놓는 현란한 말솜씨를 탑재한 폼생폼사 박수무당으로 완벽 빙의한다.

여기에 귀신 같은 수사 능력으로 ‘한귀’라는 별명을 지닌 강력반 3년차 형사 한예은 역은 오연서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미남당 멤버 ‘육식남’ 공수철역에는 곽시양, ‘발광머리 앤’으로 불리는 천재적인 저세상 ‘돌+I’ 해커이자 한준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남혜준 역에는 강미나가 캐스팅됐다.

이번 드라마는 올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의 4번째 영상화다. 앞서 사내맞선, 어게인 마이 라이프, 징크스의 연인 등이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됐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웹툰, 웹소설 원작 영상화 제작은 점점 더 활성화되는 추세이며, 그 중에서도 카카오엔터 IP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미남당 이후로도 다양한 IP들을 드라마, 영화, 게임 등으로 확장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