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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주가 '급등'…이유가 웹툰 IP 때문?

서하영 기자 | 2022-08-05 18:40

키다리스튜디오의 주가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의 실적이 전년도 대비 급등한 영향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틱톡' 운영사인 도우인그룹(옛 바이트댄스)에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재판매한 것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키다리스튜디오가 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571억 원, 영업이익은 7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282% 증가한 수치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 6월 공시를 통해 도우인 그룹과 4년간 4,600여편의 웹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 규모는 총 500억 원으로 2분기에만 100억 원 가량이 실적에 반영됐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4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웹툰 IP 판매 수익이 실적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다리스튜디오와 함께 다른 웹툰 관련주들 또한 일제히 주가가 상승하는 모양새로, 같은 시각 미스터블루의 주가는 전일 대비 3.87%(230원) 오른 6,1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디앤씨미디어 주가는 전일 대비 4.43%(1,050원) 오른 2만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