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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美 플랫폼 '웹툰', 디즈니 전용관에 새 웹툰 추가

홍초롱 기자 | 2025-10-15 18:28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에 신설된 디즈니 전용관에 '엑스맨'과 '기묘한 이야기' 등 새로운 웹툰 5개가 추가된다. 만화와 영상으로만 보던 유명 작품을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추가되는 작품은 '어스토니싱 엑스맨', '무적의 스쿼럴 걸', '스티치 & 더 사무라이', '다스베이더-블랙, 화이트 & 레드', '스타워즈: 로스트 스타즈' 5가지다. 정확한 출시 날짜는 추후 공개된다.
또 다크호스 코믹스와의 협업에 따라 '기묘한 이야기: 디 아더 사이드'도 영어 웹툰으로 만든다.
'기묘한 이야기: 디 아더 사이드'는 넷플릭스의 동명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만화로, 원작 시리즈 속 주인공인 윌 바이어스가 겪은 고군분투를 다룬다.
유명 게임 '플랜츠 대(對) 좀비'를 원작으로 하는 그래픽 노블도 다음 달 1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 엔터는 최근 북미 유명 IP 기업들과 손잡으며 웹툰 저변을 넓히고 있다.
앞서 '고질라', '소닉 더 헤지혹', '아무도 보지 않는 나무 아래' IP를 보유한 IDW퍼블리싱과 협업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섬싱 이즈 킬링 더 칠드런'를 펴낸 펭귄랜덤하우스의 임프린트(별도 브랜드) 붐!스튜디오와도 협업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