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만화가협회, '2026 제1차 웹툰포럼' 개최... 생성형 AI와 저작권 보호 논의

홍초롱 기자 | 2026-03-04 10:37

한국만화가협회가 오는 3월 13일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기술적 변화와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를 논의하는 ‘2026년 제1차 웹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만화가들이 자신의 법적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술을 주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 웹툰 산업은 AI 기술로 인한 큰 변곡점에 서 있으며 이용자들의 부정적 인식도 낮은 편이지만, 국내 작가들은 저작권 침해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부담으로 기술 활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신중함을 창작자 공동체의 윤리적 감수성으로 평가하며, 작가들이 무조건적인 기술 수용에 앞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경계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실무 경험 공유와 법적 쟁점 토론 및 기술 체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AI 실전 활용 사례 공유와 함께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참여하여 안전한 AI 사용법과 저작권 침해 판단 기준을 다루며, 2부에서는 웹툰 특화 AI 제작 보조 도구를 직접 체험하는 워크숍이 진행되어 창작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