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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멜론·베리즈' 수어 제작으로 서울시장 표창
홍초롱 기자
| 2026-09-21 17:4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농인과 함께 음악 플랫폼 '멜론'과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의 공식 수어를 제작하고, 문화 향유권 증진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페이지'에 이어 올해도 수어 이름 공모전을 통해 국내 기업 최초로 농인과 함께 서비스 공식 수어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경기 농아인협회에 2억 8,90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와 현금을 지원해 온 카카오엔터는 제21회 서울특별시수어문화제 현장에서 수어 배우기, 수어 웹툰 사진 부스, 전시 및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한국수어는 한국수화언어법에 의해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농인의 고유한 언어이자 공용어로, 법적으로 모든 생활 영역에서 수어로 정보 제공을 받을 권리가 보장된다.
카카오엔터 측은 이번 표창을 문화 콘텐츠를 누구나 가까이 즐기도록 이어온 노력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