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김용키 작가 표절 논란 강력 부인, "자식 같은 창작품이다"
출처: 스튜디오N
네이버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의 김용키 작가가 표절 논란을 강력 부인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이버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가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연재된 투믹스 '고시원'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작품 모두 고시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릴러라는 장르와, 유사한 스토리 전개 및 연출 등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반면 스릴러에서는 흔하게 사용되는 클리셰라는 점에서 소재가 같을 뿐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과 표현이 다르다는 반박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논란에 김용키 작가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작품은 맹세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지금 이 시점에서도 보지 않았다. 볼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에 불을 지핀 원본 글을 찾아보니 일일이 캡처까지 해가면서 굉장히 정성스럽게 '짜깁기'를 하셨던데 그 숨은 의도가 뭔지 심히 궁금해진다"며 표절 의혹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대다수가 그냥 유희거리로 달려드는 걸 알고 있기에 무대응하려 했으나 누군가에겐 허섭스럽게 보일지 몰라도 밤낮으로 골머리 싸매가며 나온 제 자식 같은 창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키 작가는 "말도 안 되는 도마에 오르는 게 참을 수 없어 굳이 글을 작성한다"면서 "어차피 믿고 싶은 것만 믿겠지만 저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입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튜디오N에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