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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85년생' 드라마화 '아직 낫서른' 주연 확정

탁정은 기자 | 2020-08-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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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직 낫서른' 출연진들이 확정되었다.

배우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하니), 송재림이 디지털 드라마 '아직 낫서른'으로 호흡을 맞춘다.

'아직 낫서른'(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은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여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서른 살의 웹툰 작가 서지원이 중학생 시절 첫사랑 이승유를 웹툰 회사 담당자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비롯 해, 서지원의 동갑내기 친구들의 좌충우돌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파란만장 20대가 지나면 어른이 될 줄 알았지만 여전히 일도 사랑도 고민투성이인 '현실 서른'들의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낼 계획이다.

드라마는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8월 중 촬영을 시작해 카카오M이 카카오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정인선은 극 중 20대의 화려한 연애를 끝으로 일에만 몰두하겠다 결심한 웹툰 작가 서지원 역을 맡는다. 서지원은 각종 웹툰 공모전에서 수십번 고배를 마시고 25세에 드디어 당선, 서른이 되어서야 안정적인 연재 작가로 자리잡은 인물이다.

상처 말고는 남는 것 하나 없는 연애만 해 온 20대를 지나, 30대에는 다시는 연애 없는 평온한 삶을 이어가리라 마음 먹지만, 중학교 동창이자 첫사랑 상대인 이승유(강민혁 분)를 만나면서 다시 한 번 일상을 뒤흔드는 사랑에 빠져든다.

군 전역 이후 첫 작품으로 '아직 낫서른'을 선택한 강민혁은 마성의 매력남 이승유 역을 맡는다. 이승유는 서지원의 웹툰을 담당하는 웹툰 회사 기획제작팀 대리로, 출중한 능력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남자다. 사랑 앞에 간절하지 않았던 그가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지원과는 진정한 사랑에 빠지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서지원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당찬 아나운서 이란주 역은 안희연이 맡았다. 이란주는 한때 촉망받는 아나운서였으나, 서른 살이 되며 스스로를 '그저 그런 직장인'으로 칭해버리게 된 사연있는 인물. 안희연은 직장에서의 상실감을 연애로 채우려던 찰나에 나타난 연하남과 엮이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란주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송재림은 서지원의 웹툰을 영화화하는 영화감독 차도훈 역을 맡는다. 공과 사가 분명한 성격이지만, 어느새 일로 시작한 서지원과는 유일하게 마음까지 터놓는 술 친구가 된다.

제작진은 "'아직 낫서른'은 20대를 지나며 이제 어른이 된 줄 알았지만 아직은 인생이 서툴고 어려운 서른 살들의 일과 사랑, 우정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계획"이라며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모여 현실 어딘가에 있을 법한 각자의 서른 살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