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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괴괴 성형수' 개봉 5일 만에 4만 관객 돌파 '코로나도 못 이겨'

탁정은 기자 | 2020-09-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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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기기괴괴'의 에피소드 '기기괴괴-성형수'를 영화화한 '기기괴괴 성형수'가 개봉 5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호러성형괴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가 개봉 5일 차인 9월 13일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여줬다. 누적 관객은 4만 4212명이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동시기 개봉한 작품 중 1525 관객에 있어 월등하게 높은 좌석 점유율을 자랑하며 4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13일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는 '테넷', '오! 문희' 다음 순위이며 동시기 개봉한 마블의 히어로 무비 '뉴 뮤턴트'를 제친 기록이다.

'기기괴괴 성형수'의 흥행세가 반가운 이유는 그동안 디즈니,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에게 쏠렸던 15세 이상 관람층 관객들을 국내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 이상의 1525 세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이 되었고,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드물게 호러 장르의 작품이다.

현재 국내 애니메이션 대부분은 가족용 애니메이션 작품이 제작되어 아동층에게 사랑 받았지만, 청소년 이상의 1525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이 많이 제작이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기괴괴 성형수'가 1525 관객들을 사로잡아 국내 장착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개봉 5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웹툰의 신드롬을 극장에서 잇고 있는 '기기괴괴 성형수'는 이번 주부터 글로벌 개봉을 앞두고 있다. 17일 싱가포르, 18일 대만에서 개봉을 앞두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애니의 힘을 보여줄 전망이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호러성형괴담이다. '성형수'라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소재와 반전의 스토리, 외모지상주의를 꼬집는 메시지까지 담아 완성도까지 인정받았다. 

현재 해당 애니메이션 영화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