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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도 보는 한국 웹툰이 있다?

탁정은 기자 | 2020-09-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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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아는 여자애> 일부 장면

세계적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가 자신의 SNS에 한국 웹툰의 한 장면을 언급해 화제다.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으로 유명한 브라질 출신 소설가로 파울로 코엘료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 웹툰 캡처 장면을 게재했다.

파울로 코엘료는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의 한 장면을 캡쳐해 업로드했다. 해당 장면은 여자 주인공이  'I HAVEN'T READ THIS BOOK IN A WHILE'(이 책 오랜만이네)라고 말하며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읽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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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

해당 게시글은 5,300건 이상의 '좋아요'와 1,000건 이상의 리트윗을 하며 '파울로 코엘료가 한국 웹툰을 읽다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아는 여자애' 허니비 작가는 'OMG. This is my webtoon called ‘back to you’. I’m drawing a story about a girl who went back to 2009, and your book was the bestseller of 2009 in Korea.(이건 내 웹툰 '백 투 유(Back to you)다. 2009년으로 돌아간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당신의 책은 2009년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베스트 셀러였다.)'며, 'Your book was a big guide when I wandered through life, so I quoted it in my cartoon. Thank you very, very much.(당신의 책은 내가 인생을 방황할 때 큰 안내서였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내 만화에 인용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직접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과거로 돌아온 주인공 하영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죽은 자신의 첫 사랑 재현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편 '아는 여자애'는 지난 7월부터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 'Back To You'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미국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웹툰은 현재 전 세계 중 100여개 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지난달 글로벌 월간순사용자수(MAU)는 6,700만명, 한달 유료거래액이 800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