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위즈덤하우스, '조아라' 공동 제작 웹툰 ‘메모라이즈’ 카카오페이지 연재 시작

탁정은 기자 | 2020-09-25 10:07
메모라이즈.jpg
위즈덤하우스(대표 연준혁)가 웹소설·웹툰 플랫폼 ‘조아라’와 함께 판타지 웹소설 대작 ‘메모라이즈’를 웹툰으로 만들어 오는 9월 26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한다. 

웹소설 최초 ‘한국식 이세계물(異世界物)’로 불리는 로유진 작가의 ‘메모라이즈’는 갑자기 홀 플레인이란 이세계로 끌려간 주인공이 10년간의 고난 끝에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준다는 신기이자 홀 플레인의 정점에 섰다는 증거인 ‘제로 코드’를 얻게 되고, 고통과 후회로 점철된 과거를 바꾸기 위해 10년 전으로 돌아가 미래를 바꾼다는 내용의 소설이다. 원작 자체의 연재만 4년간, 약 1,200화 가량 이어진 만큼, 웹툰 <메모라이즈> 역시 방대한 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메모라이즈’의 웹툰화는 웹툰 작가 ‘정하’에 의해 이뤄졌다. 정하 작가는 2014년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작가로, <미라클! 용사님>(네이버)으로 데뷔한 이래 <평범한 전학생들>(네이버), <모든 순간이 너였다>(코미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을 연재하며 특유의 세련된 화풍과 과감한 연출을 보여준 작가이다. 특히 판타지풍 세계관에 잘 어울리는 화려한 색채의 사용과 묵직한 액션신은 대작 웹소설 <메모라이즈>에 걸맞은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메모라이즈>의 웹툰화는 위즈덤하우스, 조아라 그리고 카카오페이지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웹소설 1등 플랫폼인 ‘조아라’와 국내 최고의 단행본 출판사 ‘위즈덤하우스’가 5:5로 공동투자로 웹툰을 만들고, 초대형 포털 사이트인 카카오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연재하기 때문이다. 

한편, 위즈덤하우스는 2016년 인기 웹소설 <연목구애>를 시작으로 <모든 순간이 너였다>, <레이디 투 퀸>, <여왕 쎄시아의 반바지> 등 인기 있는 웹소설의 노블코믹스 작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현재까지 9편의 작품을 웹툰으로 변신시켰고 준비 중인 작품만 50작품에 이른다. 이와 같은 ‘노블코믹스’는 일본코미코 등 해외에도 수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위즈덤하우스는 지속적으로 노블코믹스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