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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Dr. Brain(닥터 브레인)' 애플 TV+ 첫 한국 오리지널 제작

양세헌 기자 | 2021-03-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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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웹툰 '닥터 브레인'.PNG

애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가 한국 콘텐츠를 겨냥했다.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류 붐을 이용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드라마 `닥터 브레인`과 윤여정 주연의 한·미·일 합작 드라마 `파친코` 제작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올해 말 `닥터브레인` 공개와 함께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주목된다.

애플TV플러스 측은 15일 첫번째 애플 오리지널 한국어 작품인 'Dr.브레인'이 제작 및 편성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Dr.브레인'은 인기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로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주었던 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이다. 

'Dr.브레인'은 뇌에 담긴 의식과 기억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집념을 가진 뇌과학자의 감정 여정을 다루는 SF 스릴러다. 의문의 사건에 휘말린 가족을 위해, 주인공은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이유에 대해 파헤친다. 아내를 포함한 사건 관련자들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모으기 시작한다. 

김지운 감독은 'Dr. 브레인'에 대해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다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다, 기억이란 이름으로 뇌에 저장되어 있는, 그들이 본 것, 들은 것, 겪은 것을 볼 수 있다면, 사건은 재구성될 수 있다"며 "각자의 시점에서 바라보고 기억된 순간들을 통해 퍼즐을 맞추듯 미스터리한 사건을 따라가는 주인공의 여정은, 이야기 자체로 재미있고, SF 스릴러의 새롭고 흥미로운 장르적인 영역 또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