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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제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웹툰·웹소설 시장공략 청사진 공개

김세정 기자 | 2021-04-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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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알렌 라우 왓패드 창업자가 전 세계적 정보기술(IT) 행사에서 웹툰과 웹소설 등의 세계 시장 공략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들이 공식 석상에서 한자리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는 12일 ‘콜리전 콘퍼런스(Collision Conference)’의 온라인 세션에서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를 주제로 한 대표와 김 대표, 라우 창업자가 대담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리전 콘퍼런스는 20∼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기술 콘퍼런스로, 매년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비즈 스톤(트위터 공동설립자), 피지 시모(페이스북 앱 총괄) 등 글로벌 테크 기업가들은 물론 존 토리(토론토 시장), 조셉 고든 레빗(배우)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가 연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대담에서는 3사의 향후 글로벌 전략, 창작자들의 글로벌 인기작,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통해 약 1억6000만명(양사 월간 순 사용자 수 단순 합산)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최대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거래액 8200억 원, 월간 순사용자 7200만명을 돌파한 네이버웹툰은 현재 영어·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 등 10개 언어, 1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김준구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웹툰과 웹소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글로벌 1위 플랫폼으로서 웹툰과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가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가장 중요한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