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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티빙, OTT·콘텐츠 제작... 서로 손 잡나

임선주 기자 | 2021-06-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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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CJ ENM의 OTT 플랫폼 자회사 '티빙'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에 있다.

티빙은 "지분 인수건에 대해 양측이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는 뜻을 지난 2일 밝혔다. 네이버의 약점으로 꼽히는 자체 OTT 서비스의 부재를 해결하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와 경쟁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하다.

네이버는 유료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티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난 3월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최대 3명과 공유할 수 있는 '위드 멤버십'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따라서, 2023년 국내 1위 OTT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힌 티빙으로 인해 유입되는 이용자 수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티빙이 올해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8,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만큼, 네이버가 보유한 웹툰과 웹소설의 IP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