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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베스트 어워즈 결과 발표…'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1위 영광

임선주 기자 | 2022-01-11 18:57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진행한 '2021 베스트 어워즈'의 결과를 발표했다.

문피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은 4,370건의 최다 득표수를 얻은 명원(命元) 작가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가 차지했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대한민국 육군 중대장이었던 주인공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후, 1893년 한국계 미국인 유진 킴으로 다시 태어나 미군 대원수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대체역사물이다. 가볍고 속도감 있으며, 캐릭터를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나가는 전개 방식이 기존 대체역사물과 차별화 이룬 것이 특징이라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2위는 4,165표를 받은 국뽕 작가의 '블랙기업조선'이 차지했다. 밀리터리, 스팀펑크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주인공이 세종의 아들이자 훗날 문종이 되는 이향으로 환생해 조선의 역사를 바꿔 나가는 과정을 풀어낸 작품으로, 대체역사 장르이면서도 주인공이 기업을 성장 시켜나가는 '기업물'의 특성까지 갖춘 점이 인기 요인이다.

이어 지갑송 작가의 '악당은 살고 싶다'가 득표수 3,782건을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게임 개발자 김우진이 게임 속 악당인 데큘레인이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단 한 회를 제외하고, 모든 회차에서 죽는 데큘레인의 캐릭터 설정에서 주인공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지갑송 작가만의 세부적인 세계관 설정과 마법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가 더해져 탁월한 몰입도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2021 베스트 어워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피아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