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질풍, 배재대학교와 '웹툰 산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배재대학교 아트앤웹툰학부는 문화콘텐츠 IP 웹툰 전문 제작 벤처기업인 ㈜스튜디오질풍과 웹툰 산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만화웹툰학회가 주관한 ‘2022 대전만화웹툰잡페어’ 현장에서 이뤄졌다.
스튜디오질풍은 게임, 영화, 드라마, OST 등 문화콘텐츠 IP 웹툰 제작 벤처기업으로, 카카오웹툰, 네이버웹툰 등 메이저 웹툰 플랫폼에 작품을 연재 중이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도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AI 웹툰 저작도구인 'ketchup', 'AI 웹툰 컬러링 솔루션', 'AI 웹툰 배경 커스터마이징 저작도구' 등 다양한 웹툰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웹툰 R&D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웹툰 산업계 발전과 K-웹툰 콘텐츠를 선도해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스튜디오질풍에서는 배재대 학생들을 위해 웹툰 제작을 위한 3D 배경 모델링 어셋(Asserts)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 어셋은 스튜디오질풍이 운영하는 웹툰 소재 플랫폼 ‘Zeeum’에서 가장 판매가 많이 이뤄지는 데이터로 구성돼있다.
㈜스튜디오질풍 이호 대표는 “만화학과 관련 학생들이 창작에 필요한 웹툰 3D 배경, 소품 모델링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무료 어셋 후원으로 향후 산학협력의 상생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웹툰 콘텐츠 공동 제작, 웹툰R&D 클라우드 워커 등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면 한다”라고 전해왔다.
김세종 아트앤웹툰학부 교수는 “스튜디오질풍의 어셋 후원을 통해 학생들은 포트폴리오나 졸업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트앤웹툰학부는 K-웹툰 콘텐츠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