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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파스튜디오, 웹툰 ‘악녀의 재시작’ 일본 픽코마서 1위

신하연 기자 | 2023-03-27 13:59


대원미디어 자회사 스토리작과 카카오픽코마의 일본 현지 합작회사인 셰르파스튜디오가 제작한 웹툰 '악녀의 재시작(‘悪女のやり直し)'이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셰르파스튜디오의 '악녀의 재시작'은 글로벌 만화 플랫폼인 픽코마에서 지난 18일 첫 연재를 시작했으며 당일 픽코마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 웹툰은 왕가를 배경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하여 복수를 꿈꾸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스 판타지 장르이다.

특히 셰르파스튜디오는 지난해 11월 첫 연재와 동시에 픽코마 종합 1위를 달성했던 철벽의 소녀(鉄壁の乙女 )에 이어서 올해 '악녀의 재시작'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일본 현지 업계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셰르파 스튜디오는 대원미디어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인 스토리작과 카카오픽코마의 일본 현지 합작회사(JV)로, 웹툰과 웹소설 등의 원천 IP 확보 중요도에 대한 양사간 공감대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