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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웹툰학과, 재학생 '네이버 웹툰작가' 탄생

황찬윤 기자 | 2023-06-29 16:10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에서 재학생 웹툰 작가가 탄생했다. 그것도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인 네이버웹툰이다.

영산대 웹툰학과는 4학년에 재학 중인 나수지(22) 학생의 웹툰 '청춘만개'가 지난 6월 25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웹툰은 전쟁으로 파괴된 삭막한 세상에서 청춘을 맞이한 주인공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 된다.

나수지 학생의 웹툰 작가 데뷔는 웹툰 전문기획사인 재담미디어의 삼백(300) 공모전에 당선되며 시작됐다. 공모작 선정에 따라 나수지 학생은 3개월간 제작비(매달 300만 원 가량)를 포함해 재담미디어로부터 웹툰 제작을 위한 트레이닝과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영산대 웹툰 학과의 도움도 컸다. 웹툰학과는 현역 웹툰 작가로 구성된 교수들이 공모 선정 및 제작 과정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나수지 학생의 청춘만개는 2023년 5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연재 작품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

나수지 학생은 "웹툰의 제작 과정이 매우 힘들었지만, 그때마다 교수님의 조언과 선‧후배 동기들의 격려, 재담미디어의 지원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신인의 자세로 작품을 제작하면서 한 발짝씩 나아가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산대 웹툰학과 이보혜 교수는 "대학생으로서 내로라하는 기성작가들이 즐비한 네이버웹툰에 당당히 연재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웹툰학과는 앞으로도 재학생, 졸업생의 작가 등단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