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재담미디어, '푸른 가스등' 드라마 제작 확정
정나현 기자
| 2023-08-09 14:30

(출처: 재담미디어)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가 영상 제작사 비온드스토리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푸른 가스등> 드라마 제작에 관한 계약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푸른 가스등>은 재담미디어 오리지널 작품으로,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 타인을 구속하고 타인의 상처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세 남녀의 치정 로맨스물이다. 인플루언서 유이나, 그녀를 통제하고 '가스라이팅'하는 기획사 대표 윤경원, 이나가 경원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끌어들인 배우 지망생 이수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스라이팅' 소재를 사용하여 욕망을 채우기 위해 타인을 조종하는 인간의 비틀린 욕망을 조명하고, '사랑'이라는 개념 또한 일종의 가스라이팅의 한 형태라고 말하며 그릇된 사랑이 타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치명적인 매력만큼이나 일그러지고 위태로운 인물들, 폭력과 애정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서로의 심리를 탐색하며 배반하는 스릴러식 이야기가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이자 매력이다.
재담미디어는 <청춘블라썸>, <약한영웅> 등 여러 오리지널 작품을 영상화했고, 최근 일본 엔터테인먼트 그룹 'CE그룹'과 함께 일본 현지 웹툰 스튜디오 'SZ미디어'를 공동 설립하며 글로벌 콘텐츠 업계를 이끌어나갈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는 웹툰 제작사다. 드라마 제작을 맡은 비온드스토리의 김남수, 이상직 대표는 올 하반기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될 드라마<비질란테>의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했고, 넷플릭스 시리즈<종이의집>, <창궐>, <국제시장> 등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푸른 가스등>이 두 제작사의 손을 거쳐 어떻게 드라마로 제작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웹툰<푸른 가스등>은 네이버웹툰 매일+에서 10일 주기로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