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 강원 콘텐츠 페스타 개막
(출처: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3 강원 콘텐츠 페스타'(이하 강원 콘텐츠 페스타)를 오늘(8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강원 콘텐츠 페스타는 'Bridge the GAP'를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콘텐츠 기업·창작자·유관기관 38개 사가 참여하여, 공연예술, VR, 메타버스, 영상, 그래픽,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는 9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과 버스킹공연 및 각종 이벤트로 구성되어 관람객 참여형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3 강원 콘텐츠 페스타와 함께 시작한 '강원 콘텐츠산업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신대학교 IT영상콘텐츠학과 강민구 교수가 좌장을 맞았고, 'AI 시대, 강원 콘텐츠산업의 당면 과제 및 생존법'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 기반 대표 기업인 주식회사 코니스트 강태진 대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현식 수석연구원이 기조 발제를 했다. 이어 강원대학교 박성규 교수, 한림성심대학교 지병준 교수 등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AI 시대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산업 지원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참여하여, 콘텐츠산업 관련 다양한 지원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되어, 도내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성장의 장이자 콘텐츠 전문 육성 기관 간 상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Bridge the GAP'을 주제로 도내 콘텐츠 기업,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GAP를 줄이고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문화콘텐츠 기관으로서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도내 콘텐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콘텐츠 페스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3 강원 콘텐츠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